14일 ‘제1차 청진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제1차 청진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14일에 개막됐다고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우리 나라와 중국의 210여개 단위가 참가한 전람회에는 경공업제품, 식료일용품, 의약품 등이 출품되였다”며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사무장 박경수동지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 청진시내 근로자들, 출품자들, 청진주재 중국, 로씨야 총령사들, 중국의 관계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개막식에서 “연설자들은 전람회가 나라와 지역들사이의 다방면적인 경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촉진시키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고 보도했다.

15~24일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19’ 개최

<노동신문>은 15일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19’가 오는 18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개막돼 2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신발생산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조선과학기술총련맹과 경공업성 신발공업관리국 일군들이 전시회의 성과적개최를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국신발전시회-2018’이 지난해 10월 열렸고, 올해 3월에는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19’가 열려,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같은 전시회를 계기로 “신발공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였고 전국적규모에서 진행되는 신발전시회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나날이 높아가고있다”는 것.

신문은 “인민들속에서 수요가 높고 첨단기술이 도입된 제품들을 위주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도록 해당 단위들에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며 “특히 주목되는것은 현대적인 신발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신발생산을 전문화, 정상화하는 단위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엄선하여 출품하도록 한것”이라고 짚었다.

나아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전시회와 함께 과학기술발표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데 인민의 평가를 기본으로 하여 전시품들에 대한 순위를 결정하고 평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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