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체육절 맞아 대중체육활동 활발히 진행

북한은 10월 두 번째 일요일로 정해진 ‘체육절’을 맞아 “각지의 공장, 기업소, 대학 등에서 다채로운 체육경기들이 진행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의 각급 단위에서 대중체육활동이 활발히 벌어졌다”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체육활동의 나날에 련마한 기술과 경기도덕품성,집단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였다”고 전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화장품공장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들에서 축구, 배구, 농구, 건강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경기들이 진행됐다는 것.

또한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장철구평양상업대학, 평양제1중학교, 대동강구역 청류초급중학교 등에서도 다채로운 경기들이 진행돼 체육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통신은 “각지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도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로 체육절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였다”고 보도했다.

 

□ 세계 철새의 날 기념행사 진행

세계철새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문덕철새보호구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자로 보도했다.

통신은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정영남, 성,중앙기관, 과학연구기관을 비롯한 련관단위 일군들과 더글라스 와트킨스 동아시아-오세안주철새이동경로협력기구 집행국장,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 여러 나라의 철새전문가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고 전했다.

기념행사는 연설들에 이어 세계철새의 날에 대한 해설과 문덕철새보호구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문덕철새보호구의 철새와 습지들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고 소개편집물 <풍부한 자연보물고 조선의 습지>를 시청했다.

통신은 “그들은 또한 철새보호를 주제로 한 학생소년들의 유희오락경기를 관람하였으며 문덕철새보호구의 주요철새종인 물개리를 관찰하였다”고 전했다.

 

□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90여종의 도서 출판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올해에 들어와 90여종의 도서를 출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자로 보도했다.

통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적을 담은 도서 <조선의 명산 묘향산이야기>를 비롯하여 천출위인들의 혁명업적과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여러종의 도서들이 출판되였다”고 전하고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에게 백두산의 지형, 지층, 지질구조, 기후 등과 생물권보호구들에 대한 지식을 주고있는 도서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의학도서들과 나라의 정보화토대를 다지는데 도움을 주는 도서들도 편집발행되였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