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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중대조치 재고’는 핵·ICBM 실험 재개경고.. 도발 중단해야”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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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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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들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1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0일, ‘선제적 중대조치를 재고하겠다’는 북한의 경고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날,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실험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규탄 성명에 반발하면서, “미국과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하는 방향으로 우리를 재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변인은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미니트맨-3’ 시험 발사를 언급하며, “우리를 압박할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 명백한 실정에서 우리도 같은 수준에서 맞대응해줄 수 있지만 아직은 그 정도까지의 대응행동이 불필요하거나 시기상조라는 판단 밑에 자제하고 있을 뿐”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VOA는 이날 다른 기사를 통해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이후 중단한 ICBM 발사와 같은 적대행위를 재개할 수 있다는 위협이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즉, 북한이 앞으로 핵과 ICBM 실험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경고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역할을 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상에 계속 관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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