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18년 장기집권을 종식시킨 1979년 10월 부마항쟁 40년을 맞아 10일 저녁 7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예홀에서 부마항쟁 40주년 기념 서울공연 '詩와 노래, 강연 그리고 토크쇼: "다시, 민주주의!"'가 열린다.

올해 뒤늦게 항쟁 시작일인 10월 16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려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와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ncck언론위원회, (재)진실의 힘, 반허넙행위자열전편찬위원회 등이 함께 준비했다.

정희성 시인의 시 낭송과 신재창 가수의 노래공연을 바탕으로1부에서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부마항쟁을 말한다'는 제목의 짧은 강연을, 2부에서는 차성환 부마항쟁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회로 신희철 선생(부산), 노영식 선생(마산)이 출연해 '나의 부마항쟁'이라는 제목의 구술현대사가, 3부에서는 부마항쟁진상규명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순권 교수와 한홍구, 오제연 교수 등 연구자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문의는 (사)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전화 02-735-5811, peacemuseum@empas.com

▲ 부마항쟁 40주년 기념공연 '다시, 민주주의'. [사진제공-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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