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대예술단 조직 50돌 기념보고회가 27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8(1969)년 9월 27일 만수대예술단을 조직하여주심으로써 주체음악발전의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었다”며 “만수대예술단의 50년력사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라의 본보기예술단체로 강화발전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다”고 보도했다.

만수대 예술단은 혁명가극과 음악, 무용 등을 공연하는 종합공연예술단체로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를 비롯한 북한의 대표적 공연을 이끌어왔다.

통신은 “당의 령도밑에 지난 기간 만수대예술단은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많은 당 및 국가표창수훈자들과 명예칭호소유자들, 2.16예술상수상자, 국제콩클수상자들을 배출하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만수대예술단에는 인민예술가와 인민배우, 공훈예술가와 공훈배후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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