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엄윤철 역도 선수가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고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북한 엄윤철 역도 선수가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고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노동신문>은 20일 “세계적인 력기강자인 우리 나라의 엄윤철선수가 2019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고 선수권을 보유하였다”며 “타이에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윁남, 인도네시아,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100여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 녀선수 600여명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루고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18일 남자 55㎏급경기 추켜올리기(용상)에 출전한 엄윤철선수는 련결동작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166㎏을 성공시킴으로써 또다시 세계기록을 갱신하고 영예의 1위를 하였다”, “끌어올리기(인상)에서도 폭발적인 힘으로 128㎏을 들어올려 1위를 쟁취한 그는 종합 294㎏으로 세계기록을 돌파하였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엄윤철 선수는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와 2013년, 2014년, 2015년 세계력기선수권대회, 2018년 국제력기련맹 세계력기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많은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들을 연이어 획득해 북한 인민들과 세계력기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신문은 “우리 나라의 엄윤철선수에게 영예의 금메달들이 수여되고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공화국기가 높이 올랐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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