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산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저녁에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창립 47주년, 북한대학원대학교 30주년, 극동문제연구소 발행 영문학술지 'Asian Perspective' 창간 42주년 기념식도 열린다.

국제학술회의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의 개회사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아시아 정세변화와 한반도 미래' 주제의 제1회의가, 오후에는 '북한연구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의 제2회의가 진행된다.

제1회의는 주일대사를 지낸 이수훈 경남대 교수의 사회로 칼라 프리만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오코노기 마사오 일본 게이오대 명예교수, 진징이 중국 북경대 교수, 알렉산더 제빈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좌담회(Co-chairs debate) 형태로 진행된다.

제2회의에서는 양문수 북학대학원대 부총장의 사회로 김영수 서강대 교수와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북한연구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안호영 북한대학원대 총장, 최완규 신한대 석좌교수, 박순성 동국대 교수, 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유호열 고려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47주년 북한대학원대학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사진제공-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 [사진제공-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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