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외교부 북미국장에 고윤주, 북핵외교기획단장에 이문희가 임명됐다.

외교부는 17일 국장급 인사 7명과 심의관 인사 1명의 인사 발령을 내렸다.

신임 북미국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파견나간 고윤주 전 북미국 심의관이 자리했다. 고윤주 국장은 연세대를 졸업, 외시 29회로 입부했다. 주미국1등서기관, 주이라크참사관, 주뉴욕영사, 북미국 심의관 등을 거쳤다.

이문희 장관 정책보좌관은 북핵외교기획단장으로 임명됐다. 이문희 단장은 고려대를 졸업, 외시 30회로, 북핵협상과장, 주유엔참사관 등으로 근무했다.

김필우 인사기획관은 유럽국장, 변철환 기능형거점공관TF팀장은 재외동포영사기획관, 서은지 공공외교총괄과장은 공공문화외교국장, 양동한 전 주시카고부총영사는 양자경제외교국장, 박윤주 북미국심의관은 인사기획관으로 각각 발령받았다.

이태우 주리비아공사 참사관은 북미국심의관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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