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덕철새보호구서 저어새 무리 관찰

평안남도 문덕군에 위치한 문덕철새보호구에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무리로 관찰됐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17일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3,000~4,000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는 이제까지 보호구에서 10마리 이상 무리지어 관찰된 바 없다. 그러나 지난 6월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 과학자들이 이례적으로 30여 마리를 관찰했다고 사이트는 밝혔다.

또 문덕철새보호구에는 특히 봄, 가을철에 오리, 도요류 등 120여종, 8만여 마리의 물새들이 살고 있다고 전했다.

 

□ 스마트폰용 건강검진 프로그램 <활력 2.0> 개발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여러 가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16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 맥박, 시력, 청력, 폐활량, 호흡수, 혈액산소, 심리상태, 걸음수를 측정하고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운동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용자 관리 기능을 추가해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명이 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으며, 혈압교정기능을 통해 나이가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들의 혈압관리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어린이 키 크기에 도움”...칼슘 보충제 인기

▲ 장명첨단의료품개발교류소에서 제조한 ‘생물칼시움영양알’이 호평을 받고 있다. [캡쳐사진 - 메아리]

장명첨단의료품개발교류소에서 제조한 ‘생물칼시움영양알’이 뼈 영양제, 칼슘 보충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15일 전했다.

특히 이 제품은 “어린이들의 팔다리를 곧게 해주며 균형적인 몸매를 보장해주는 등 건강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골격 계통 질병 증상에 뚜렷한 회복효과를 나타내며 성장발육시기의 청소년들에게도 대단히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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