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 창건 71돌을 맞은 9일, ‘조선의 날’ 행사가 ‘2019년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기간에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9월 9일, 이른바 ‘9.9절’은 1948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이다.

신문은 “행사에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외교부를 비롯한 해당 부문 일군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등이 참가하였다”며 “지재룡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진건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이 연설하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그들은(연설자들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의 커다란 심혈이 깃들어있는 조중친선은 김정은위원장동지와 습근평(시진핑)주석동지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신뢰와 친분관계에 의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변함없이 공고발전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며 “조중 두 나라는 친선적인 린방이라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들은 조중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올해에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함으로써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참가자들은 우리 나라를 소개하는 록화편집물을 시청하고 축하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박람회장에 꾸려진 ‘조선원’을 참관하였다”고 전했다.

북중수교는 중국이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언한 한 직후 10월 6일 곧바로 이루어졌고, 올해가 70주년이 되는 해로 북중 양국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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