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일 평양에 도착했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일 평양에 도착해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리용호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동지가 2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다른 기사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환영하여 2일 저녁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고 보도했다.

북측에서는 리용호 외무상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했고, 중국에서는 왕이 외교부장 일행과 리진군 ‘주조(주북) 중국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연회에 초대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연회 연설 내용 등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