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中国有足够信心底气战胜任何困难挑战 (인민일보 평론, 人民日报国纪平)
출처: http://opinion.people.com.cn/n1/2019/0813/c1003-31290780.html (2019年08月13日05:42 来源:人民网-人民日报)
역자: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일단의 시간 이후, 미국이 도발한 경제무역 마찰은 중국 경제와 세계경제에 커다란 불확정성을 갖고 왔다. 미국은 끊임없이 관세몽둥이를 휘두르고, 인민폐(人民币)와 미국 달러의 역외 및 역내 환율이 연이어(先后) “7”의 언저리를(之际) 돌파할 즈음에, 낡은 레코드를 다시 읊조리며(又老调重弹), 중국을 “환율조정국가”로 지정했다. 온 세상이 주목하는 것은, 세계 제2대 경제대국으로서 중국이, 닥쳐온 곤란과 도전에서 승리할 자신감과 저력이 충분한지 여부이고(是否有足够信心和底), 또 세계 공동발전의 촉진을 위해 중요한 추동의 역할을 계속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중국의 경제 성적표를 펼치고, 높은 질적·양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미래의 전경으로 눈을 넓혀 보면, 중국경제가 보여주는 견실한 뒷받침과 거대한 지구력이(巨大韧性) 민심을 진작시키고 있다(振奋人心)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은 지금 내적으로는 경제하강 압력이 지속되고 있고, 외적으로는 경제무역마찰 등 위험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운행은 지속적으로 총체적 평온을 유지하고, 안정 속의 진척을 이루는 발전 상태에 놓여 있어, 여전히 세계경제의 밝은 지역(亮点)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실을 앞에 두고(在事实面前), 중국경제 통계의 단기파동을 일방적으로 과장하여(片面夸大), 중국경제의 쇠퇴를 부르짖고, 중국경제 위험으로 인한 부조화 목소리를 퍼뜨리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모두 창백하고 힘 빠진 주장에 불과하다(都是苍白无力的).

떠다니는 구름이 멀리 볼 수 있는 시야를 차단하는 것을 너무 두려워 말고(不畏浮云遮望眼), 경치가 훌륭하고 좋으면 당연히 멀리 볼 수 있는 량이 많기 마련이다(风物长宜放眼量). 중국경제를 연구하고 판단하려면, 변증법적 사유가 필요하고, 멀리 볼 수 있는 시야가(长远眼光) 필요하다. 경제운행 중의 곤란과 문제는, 발전 중에 부닥치기 마련인 문제이다. 전진하면서 조정을 하면, 장기적으로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경제의 진로를 결코 변경시킬 필요가 없다. 큰 도전을 만나도(机遇大于挑战) 시간과 세력은 여전히 우리들에게 있다(时与势仍然在我).

(一)

외부의 극한적인 압력이 연달아 그칠 줄 모르고 내습하는(一波又一波袭来) 상황에 직면하였지만, 중국경제는 한걸음 한발자국(一步一个脚印) 온건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증가 속도는 온건해 지고, 구조는 최적화 되고, 후속 결과는 만족스럽고, 내생동력은 강화되고, 민생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중국의 중요 거시 경제지표는 합리적 구간을 유지했고, 소비유발 경제성장의(消费拉动经济增长) “주력엔진” 결과는 더욱 뚜렷해졌고(更加凸显), 경제성장에 대한 내수 공헌율은 한 걸음 더 올라갔고, 인민생활 수준과 질량은 계속 높아졌고, 고질량 발전을 추동하는 적극적인 요소는 증가하였다. 7월 중순, 2019년 상반기 중국경제 수치가 보여주는 것은 GDP 6.3% 성장, 도시와 농촌의 취업 증가는 737만 명이고, 일일 평균 신설기업의 숫자는 1.94만 호이고, 소비부문 경제성장 공헌율은 60.1%이고, GDP성장에 대한 제3차 산업의 성장 공헌율은 60.3%이다. 국제적으로 비교해 보면, 중국 경제의 연 성장 규모는, 하나의 중등 규모 발전국가의 경제총량과 비슷하다.

자기의 일을 잘 하는 데 전념하기 위해서, 중국은 대세를 파악하고, 관건을 틀어쥐고, 실제로 착실하게 이룩하는 것을 중시한다(重实干).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화폐정책 실시를 견지하면서, 공급 측 구조 개혁을 주된 노선으로 삼아, 적기에 맞춰 더욱 강력한 감세와 비용절감 등의 역주기 조정통제 조치를(逆周期调控措施) 취하고 있다.

온건한 취업, 온건한 금융, 온건한 대외 무역, 온건한 외자, 온건한 투자, 온건한 예측 등 “6가지 온건” 공작을 때와 지역 및 추세에 따라(因时、因地, 因势) 지속적으로 힘 있게 전개하고, 서로 촉진시키고, 상호작용을 일으키도록 해 왔다. 중대위험의 방지와 해결(防范化解重大风险), 탈 빈곤의 정확한 추진, 오염 방지라는 3대 공격전의 정확한 시책, 정밀 조작, 주도면밀한 시행(精确发力) 등은 전 세계에서 모두 보기 힘든 일이다(都是罕见的).

경제 하강압력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이지만, 중국은 이와 역방향으로 잘 나가고 있어, 세계경제의 “배 흔들림을 방지하는 바닥 돌压舱石”과 동력원이 되고 있다. IMF가 7월말 발간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는 2019년과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각각 3.2%와 3.5%로 예측하고 있다. 이것은 IMF가 올해 세 번째로 세계경제 성장률을 낮춰 예측한 것이다.

국제회계자문기구인 비마웨이(毕马威)는 얼마 전에 보고서를 냈다. 그 곳에서, 세계경제 전망이 온건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무역 분쟁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다고 보았다. 그렇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중소기업 수석집행관은 기업 자신의 성장 전망에 대해 여전히 자신감에 충만하고, 또한 명랑하지 못한 환경아래서도 여전히 온건한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로이터통신 보도는 “사람들을 고무시킨 중국 상반기의 경제수치는, 세계경제 완만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했다.”고 찬탄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평론은 “중국은 여전히 전 세계 최대의 성장 근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국경제 판단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줄곧(向来) 수많은(不乏) 참말과 거짓말의 힘겨루기가(真言与谎言的较量) 진행되고 있다. 한 편으로는 적극적인 긍정의 기조로 중국의 경제 실력과 잠재력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서, 중국 발전을 기대하고, 또 더욱 많은 공동발전 기회를 창조한다고 목소리를 낸다. 이들이 주된 목소리를 이룬다. 다른 한편, 중국경제를 먹칠하고, 위험을 과장하는 도전적 목소리도 수시로 나오고 있다.

중국발전은 쉬지 않고 달릴 것이고, 이 기세는 지속되는 추세이고(势之所趋), 이런 기세는 막을 수 없다. 200 분이 넘는 미국의 전 정치 요직자, 학자, 상업계 인사들이 공개편지에 함께 서명한 <중국은 적이 아니다>가 지적한 바와 흡사하게, “미국의 반대는 중국 경제의 지속적 확장을 저지할 수도 없고, 중국기업이 세계시장의 지분 확대에서부터 세계의 일 가운데 중국의 역할 증강을 역시 막을 수 없다.”

(二)

중국경제의 쇠퇴를 주장하는 언론의 유래는 이미 오래되었다. 국제적으로 일부 꿍꿍이속을(别有用心)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연이어(先后) 조작한 “중국경제경착륙” “인민화폐붕괴” “부동산붕괴” “채무붕괴” 등등을 종종 예언해 왔다. 매번 중국 경제 통계가 나올 때는, 언제나 일부 부조화 목소리가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다(如影随形).

1997년에 폭발한 아세아금융위기 때, 일부에서는 “중국경제 쇠퇴가 시작되었다”고 단언하고, 더 나아가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붕괴가 시작”한다고 했다. 그렇지만 사실은, 중국은 아세아금융위기의 만연한 영향을 견뎌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인민화폐 평가절하 안하기 정책을 견지해서, 아주경제 “안정기”의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국제사회에서 고도의 찬사를 받았다.

2001년, 중국은 WTO에 가입했다. 일부에서는 중국이 앞으로 이로 인해 대란을 맞을 것이라고 과도하게 선전했다. 그렇지만 사실은, 중국경제는 고속성장을 지속했고, 아울러 발전해 세계 제2의 경제단위가 되었다.

2008년 경제위기가 발생한 이후, 일부에서는 “올림픽 침체의 늪 효과(奥运低谷效应)”와 “중국 경제기적 종결” 등의 논조를 마구 퍼뜨렸다. 그렇지만 사실은 중국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시했고, 적당히 유화적인 화폐정책을 실시하고, 경제 온건성장을 지속하여, 세계경제 회복을(世界经济复苏) 위해 중대 공헌을 일구어 내었다(作出重大贡献).

2012년 중국 GDP 성장률이 “8%대로 무너지기” 시작한 이후, 일부에서는 소위 중국경제 쇠퇴에 대한 약간의 징조라는 마치 그럴듯한 일을(煞有介事) 열거했다. 그렇지만 사실은, 중국은 전면적 심화개혁, 대외개방의 확대, 경제 질적 효능제고, 구조 최적화, 중·고속 성장 지속 등으로 고질량의 발전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밟았다.

국제적으로 유식한 인사들은, 이들 오류가 나타나는 것은, 결국(归根结底) 중국이 자기 자신만의 노선을 견지하기 때문이고, 또한 서방의 일부사람들에게 만연한 각주구검(刻舟求剑)의 경직된 사고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들은 순수한 안목으로도 보지 않고, 명백하게 사유하지도 않고, 중국경제발전의 내재적 논리를 제대로 정시하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각주구검: 배에서 칼을 물속에 떨어뜨리고 뱃전에 빠뜨린 자리를 표시해 두었다가 배가 정박한 뒤에 칼을 찾으려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미련하고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三)

중국인민의 참된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면, 더욱더 직관적으로 중국경제의 생기발랄함을 감지할 수 있을 테다.

안면인식 지불(刷脸支付), 지능 가정생활, 무인 상점, 무인 자동차 운전,... 등등의 신업종, 신기술, 신응용 등이 끊임없이 솟아나고, 혁신 하나하나의 성과는 점점 일상적인 백성의 삶 속으로 급속히 스며들고 있다.

칠레의 복숭아, 러시아의 보드카, 오스트리아의 초콜렛, 일본의 화장품 등등 “전 세계적 구매”용 “구매화물차”의 가득 실은 모습은 세계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동력을 이끌고 있다.

반나절에 천리를 왔다 갔다 하는 고속철에서부터, 반시간 만에 도착하는 화물택배까지, 다시 0.5초 만에 영화 한편을 다운받는 5세대 기술에까지, 끊임없이 상승하는 “중국의 속도” 등은 인간의 생활방식을 쇄신하고 있다.

중국인민의 “의식주와 교통 곧, 생활의 기본요소(“衣食住行)”가 나날이 새로워지는 발전(日新月异)을 이루고 있다. 이는 바로 중국경제가 온건하게 발전하는 가운데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생동감 있게 설명하는 것이다(生动诠释). 중국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열망을(对美好生活向往) 끊임없이 실현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회주의) 체제의 우세와 제도적 역량은, 그야말로 바로 오늘날 중국 활력의 원천이고, 동력의 원천이고, 매력의 원천이다.

자원의 잠재력은 ““배 흔들림을 방지하는 바닥 돌压舱石” 효능을 분명히 나타냈다. GDP 90조 위안에 달하는 중국 경제는, 세계경제라는 큰 바다위의 큰 바퀴이고, 깊은 흘수(吃水深)이고, 안정적인 항행을 뒷받침하는 안전판이라고 감히 부를 수 있다. 약 14억의 인구, 9억의 노동력, 1억7천만의 고등교육과 기능을 갖춘 인력자원, 세계 최대의 중등 소득 집단, 1억 이상의 시장 주체 등 이와 같은 규모의 산업 집단, 지능 우위, 시장 수용력은 거대한 "흡착 효과"를 형성했다. “우리들은 어떤 회원도 중국을 떠날 사람은 없다. 중국시장의 흡인력이 강해서 떠나기가 어렵다.”면서 화남 미국상회 회장인 하리 사이야딩은 많은 사람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중국의 내생적인 동력은, 소비 신장을 이끌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소비는 이미 연속 5년 동안 중국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제1동력이 되었다. 2018년 내수의 경제성장 공헌율은 108.6%에 도달했다. 그중 최종소비 공헌율은 76.2%에 달했다. 독일의 저명한 중국문제 전문가인 보르커.저린은 예민하게도 다음을 발각했다(发觉): “무역 분쟁도 중국의 중등 수입 집단의 나날이 성장하는 구매력을 억제하지 못했다”. 중국 경제성장은 더욱 더 국내시장에 많이 의존하고 있고, 반면에 외국시장 의존은 감소 중에 있다.

발전의 활력은 중국의 혁신역량에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연구개발 투자는 전 세계에서 2위이고, 경제총량의 2.18%를 차지하고, 전략적 신흥 산업과 공유경제 등이 대표하는 신운동 에너지는 부단히 장대해지고 있다. 2015년에서부터 2017년까지, 중국 경제발전 신동력 에너지 지수는 연평균 28%로 증폭됐다. 2018년, 신동력 에너지가 새로운 일자리 증가에 기여한 공헌율은 2/3를 초과했고, 숫자 경제영역 취업 자리는 1.91억 개에 달했다.

세계지적재산권조직이 최근 발표한 보고는, 중국의 전 세계 혁신지수의 순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도 17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중국은, 중등수입 경제 집단 중에서, 연속 7년 동안 혁신 질량에서 수위이고, 또 18개 집단이 과학기술 100대 집단에 속하게 됐다.

조정통제능력 또한 중국이 독특한 우세를 보여 주고 있다. 신시대로 진입해서, 중국은 신 발전 이념을 지도이념으로 삼아, 고질량 발전의 근본 요구를 단단히 파악하고, 공급 측 구조 개혁을 주된 전선으로 설정하여, 거시적 조정통제를 끊임없이 완벽히 혁신하였고, 여기서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 또 정부와 시장의 결합, 단기와 중·장기 결합, 총량과 구조의 결합, 국내와 국제의 총괄계획, 개혁과 발전의 협조가 완비되는 등 거시적 통제체계를 형성했다. 유엔 아세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추동한 자기의 경제전환은(经济转型) 속도를 내고 있고, 더욱더 경제성장의 질을 중시하고, 기술혁신을 더욱더 중시하고, 지속발전의 길을 열었다(开辟了)”라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구조는 최적화되고 있고(在优化), 발전방식은 전변되고 있고(在转变), 질량 효과는 상승하고 있고(在提升), 온건한 가운데 양호해지고 있는(稳中向好) 태세는 더욱 강한 추세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사실이 증명하듯, 중국경제가 평온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충족하는 지탱조건을 구비하고 있고, 비록 외부환경 위험 원인이 존재하긴 하지만, 온건한 가운데 양호해 지고 있고, 이에 따른 장기적 양호나 개선은 중국경제를 보면 알 수 있는 큰 추세이다.

(四)

“우리들이 확고한 결정력(定力)을 유지하고, 입장을 확고히 하고(站稳脚跟), 힘든 일에 전력 매진하는 가운데(在埋头苦干中) 실력을 쌓고, 개혁하고 혁신하는 가운데 잠재한 에너지를 발굴하고(挖掘潜能),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만 하면, 중국경제라는 배는 반드시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고(乘风破浪), 흔들림 없이 행하고 멀리에 이르게 할 수 있는(行稳致远) 능력을 충분히 가질 것이다.” 일전에 시진핑 총서기가 당외 인사 좌담회에서 발표한 중요 강화는, 세계를 향해 중국경제의 높은 질량발전에 대한 자신감과 저력을 전달하였다.

자신감과 저력은, 당 중앙의 확고하고 강력한 영도에서 유래한다. 위험과 시련에 직면하여, 국가와 인민이 모두 줏대를 떠나서는 안 된다(离不开主心骨). 중국공산당의 영도는 바로 중국의 일을 잘 처리하는 관건이고, 전체 국면을 총람하고, 각 방면을 협조시키는 핵심적 역할을 발휘하고, 전국 각 종족 인민들이 관문을 돌파하고, 언덕을 넘어 가도록 영도한다.

미국 학자 로버트 쿤이 평가한 바와 똑같이, 중국 공산당은 위험과 도전에 대처할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결정을 신속하게 이행 할 수 있기에 충분하며, 장기적으로 견지한 전략을 집행할 필요를 보장해 준다. “21세기 사회주의” 이론의 창시자인, 멕시코 학자 하이인거 디트리시는 “약 100년 이래, 중국공산당은 줄곧 선봉을 유지해 왔고, 집권당으로서의 소질은 바로 중국 성공의 하나의 관건적 요소”라고 판단했다.

자신감과 저력은, 개혁개방에서 유래된 관건적 방법(关键一招)이다. 개혁개방 40년, 중국은 경제발전의 기적을 만들었고, “인류발전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세상의 본보기가” 되었다. 중국은 이미 세계 제2의 경제대국, 제조업 제1의 대국, 상품무역의 제1대국, 상품 소비 제2대국, 외자 유입 제2대국이 되었고, 외환 비축 장기 연속 세계 제1위 자리를 차지했다(位居世界第一). “우리들의 개혁 발걸음을 멈출 수 없고, 개방의 대문은 열면 열수록 더욱 커진다.” 반(反)경제 지구화라는 역류에 직면하여, 중국에서부터 오는 약속은(来自中国的承诺), 세계를 위해 가장 귀중한 신뢰와 기대에 공헌했다.

올해 이래, 중국은 연이어 외국인 상업투자법, 전국과 자유무역 시험구역에서 외국인 투자 진입허가에 대한 부정적인 목록의 감축, 개방영역의 진일보 확대조치 등등을 도입했고,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확대개방의 진심과 결심을 드러내었다. “우리들은 중국의 지속적인 대외개방에 대해 신뢰와, 중국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 세계경제 논단의 창시인 겸 집행주석인 크로스 시와포르는 이렇게 평가했다.

자신감과 저력은, 인민을 중심에 놓는 발전사상에서 유래한다. “중국공산당이 수행하는 일체의 것은, 중국 인민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18차당대회 이래,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은 높고 멀리 바라보는(高瞻远瞩) 시각, 과학적인 정책, 또 전면적인 개혁심화를 통해서, 제도우세를 추동해 진일보한 통치효능을 일구어내었다(转化为治理效能).

곧, 인민 중심 노선을 견지하면서, 발전성과를 전체인민에게 혜택을 주도록 하였다. 미국작가 안드레이 보얼체커는, 중국 1인당 GDP는 여전히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중국은 꼭 1인당 평균 수입이 반드시 5만$ 이상 도달해야만 할 필요는 없다고 보았다. 그래도 번영을 실현할 수 있고, 국민들에게 더욱 좋은 생활을 부여할 수 있고, 환경을 보호하면서 아울러 위대한 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바로 중국의 특색에 꼭 들어맞는 것이다.

사회주의는, 이렇게 뛰어나고(如此了不起) 또 서방자본주의보다 우월하다. “중국은 국민과 세계에 훨씬 더 좋고, 훨씬 더 합리적인 제도를 제공해 준다. 그 과학적 연구의 대부분은 지구환경과 민중생활의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 차갑게 자기의 사익을 추구하는 게 아니다.”

자신과 저력은, 또한 중화민족의 백절불구의 분투정신에서(百折不挠的奋斗精神) 유래한다. 중국인민은 위대한 분투정신을 가진 인민이다. 수천 년 역사의 긴 과정 중에, 중국인민은 시종 낡은 것을 혁신하고(革故鼎新), 쉬지 않고 자강을 꾀하여 (自强不息), 인류문명의 위대한 역사의 시를 써왔다. 특별히 신중국 70년 이래, 중국인민은 양손으로 힘써 노력하고, 부지런히 고생하여 땀을 흘리면서, 기초가 박약한(一穷二白) 국가를 새로운 얼굴로 바꾸어 놓았다.

먼 옛날 물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던 시절 저장성 이우(义乌) 지역의 소상인이(货郎) 이 거리 저 골목을 걸어 다니면서(走街串巷), 닭털을 사탕으로 바꿔주는 장사로부터 시작해서(从“鸡毛换糖”做起), 오늘날 수많은 상품이 운집해 있는 “세계적 슈퍼마켓”이 되었다. 무수히 많은 노동자들이 경제특구인 심천(深圳)에 꿈을 쫒아 와서, 낙후된 조그만 어촌을 국제화한 대도시로 건설하였다. 3대가 뿌리를 내린 사이한댐이(塞罕坝), 황무지 상에 세계 최대 인공 임해 자연보호구역을 만들어 내었고....“중국 경제개혁은 굳건한 민영기업가의 일이기도 하고, 용감한 소수사회가 시험을 거친 일이기도 하고, 또한 겸손하고 강직한 중국인민이 아름답고 좋은 생활(美好生活)을 위한 분투의 일이기도 하다.” 이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날드 하리 커서의 진심어린 칭찬이기도 하다(发自肺腑地称赞).

수영을 하려면 언제나 헤엄치다 물을 먹기도 해야 하고, 전진하려면 언제나 장애에 부딪치기도 해야 한다. 이것이 발전에서 거쳐야 하는 필연적 과정이다. 바로 전체인민의 공동노력 때문에, 중국은 차차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또 발전 압력을 발전 동력으로 바꿔 왔다. 대담하게 행동하는 용기와 자아혁신의 소임을 담당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했고(闯出) "시대 따라 잡기"에서부터 "시대 이끌어 가기"로까지 위대한 도약을 실현했다.

(五)

얼마 전,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재부> 잡지가 세계 500대 부자 순위표를(排行榜) 발표했다. 이전과 같지 않는 것은, 올해 상위에 자리 잡은 중국기업 숫자가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WTO 가입 이래, 중국의 세계 경제성장 평균 공헌율은 약 30%이다. 이는 중국이 세계경제 회복과 성장의 중요 엔진이라는 것이다; 개혁개방 40년 이래, 중국의 빈곤인구 누계 감소는 7억4천만 명에 달하고, 빈곤 발생율 낮추기는 94.4%에 이르러, 인류의 반(反)빈곤 역사상 휘황한 기록을 남겼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래, 중국은 낙후농업국가에서부터 도약하여 세계 제1의 제조업 대국으로 발전 기적을 창출해 내었다.

중국의 진보는 세계와 분리시킬 수 없고, 세계의 발전 역시 중국과 분리될 수 없다. 2010년에서 2017년 사이, 중국은 세계 상품무역 총액 중 그 점유비율이 1.9%에서 11.4%로 성장했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에 대한 세계의 의존도가 높아져 소비자 시장, 공급 업체 및 자본 제공 업체로서 중국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세계 생산 고리, 공급 고리, 가치 고리 등이 고도로 융합되어 있는 오늘날, 중국은 세계 수요에 따라, 이익최대 공약수의 길을 계속할 것이다. “중국경제 억제”라는 망상에 빠진 그들의 생각과 접근은, 프랑스 전총리 라파란과 미국 피들린 국제경제연구소 고급연구원 야콥 커크커드가 보기에는, 모두가 이지적이지도 않고 또 사실에 부합되지도 않는다(不靠谱的).

오늘날의 중국은, 전 세계 130여 국가의 중요 무역동반자일 뿐만 아니라 유엔 산업분류목록에서 모든 산업 범주를 생산하기에 충분한 능력을 가진 전 세계 유일의 국가이고, 전 세계 경제성장의 최대 공헌자이다. 그러면서도 고품질발전 궤도에서 전 세계를 위해 더욱 많은 동력 팀을 이끌어 줄 것이다.

세계가 좋으면, 중국도 좋아질 수 있다. 중국이 좋으면, 세계도 좋아진다. 오스트리아 작가 한 분이 말한 바와 똑같이, 비록 중미 경제무역마찰 등의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겠지만, “중국의 개혁 행보는 멈출 수 없고” “중국의 발전 이야기는 수많은 장(章)과 절(节)이 있어야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还有很多章节要讲).”

세계시장은 공동으로 만들어낸 큰 케이크를 필요로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평등한 협력과 상호공동이익이 유일한 올바른 길이다. 함부로 낙인찍기(乱扣帽子), 추가관세, 중국기업에 대한 압력, 중국의 퇴출과 축소 강요 등을 통해 중국의 발전행로에 대한 억제를 시도하는 것은, 가소로울 뿐 아니라, 결코 실현될 수 없도록 운명되어져 있다(注定不会得逞).

미국발전기 생산 업자인 강명서는 미국정부에 납부한 관세 액이 이미 그 기업이 (중국정부로부터) 누리는 기업 세 감면액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회사(微软), 통용전기 등 미국 기업은 정부에 상소하여, 워싱턴의 중국기업 봉쇄와 고사에 대해 극도의 우려를 표명하였다. 또 “앞으로 국제협력에서 미국의 고립을 초래하고” 아울러 “미국에 이익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마트(沃尔玛), 첫손님(头开市客 Costco), 이유서(李维斯) 등 661개 미국회사는 연합으로 서명하여 백악관에 편지를 보내, 추가 관세 부과행위에 반대하고, 미국의 모험적 행보가 “앞으로 미국기업과 소비자를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일본아주평론> 잡지가 발행한 글 하나는 아주 한 마디로 급소를 찌르듯(一针见血) 지적했다. 이들 미국기업의 현재 성명은 하도 우렁차서 마치 반석처럼 튼튼함에도(坚如磐石) 불구하고, 기업재부는 순간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转瞬即逝)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협력 또는 항거? 개방 또는 쇄국? 상호공영 또는 영합게임(互利共赢还是零和博弈)? 세계경제는 재차 십자로에 도달했다. 정확한 길을 달릴 수 있을지 여부가 걸린 관건적인 시각에, 중국의 주장, 중국의 방안, 중국의 행동, 세계경제와 전 지구관리가 순항을 향해 가기 위해 “중국은 자기의 길을 잘 달리고, 자기의 일을 잘 처리할 자신이 있고, 세계 각국과 평화공존하고, 협력공영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하고, 세계경제가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不懈努力).”

(六)

2천 년 전에는 “9개의 열린 시장(九市开场)”을 가진 서쪽 수도인 산시성(陕西省)의 장안(西都长安)이 있었고, 1천 년 전에는 “넘쳐흐르는 바다소리 가운데 만국의 상인이 들락날락(涨海声中万国商)”하는 푸젠성(福建省)의 취안저우(泉州) 항구가 있었고.... 등등이 역사의 긴 장면을 투과하고 있다(透过历史的长镜头). 이래서 세상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충분히 깨달을 수 있었다. 곧, 동방의 상업정신과 활력이 세계경제에 팽배한 에너지를 주입했고, 또 서방사람들에게 신대륙 탐험의 첫발을 띄도록 격발시켰고, 또한 경제 세계화 여정의 서막을 열었다는 사실을.

오늘날, 중국을 포함하여 내적 신흥시장과 발전도상 국가의 굴기 기세는 막을 수 없다. 바로 이들은 전 세계 경제 총량의 59%이상을 창출하고 있을 정도다. 유식한 사람들은, 이러한 발전은 경제발흥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문명의 부흥이고, 역사의 가르쳐 주는 객관적 규율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점점 더 깨닫게 되었다.

신중국 70년 세월 동안, 중국은 외부세력의 포위·추격·가로막기·차단(围追堵截)을 막아내고, 바람으로 머리를 빗질하고 비로 머리를 감는 갖은 고생을 하면서(栉风沐雨) 쉬지 않고 분투하여, 세계와 함께 호흡을 같이 한 운명공동체였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향해 활보하는 여정에서, 중국은 더욱 커다란 실력과 잠재력을 보유하게 되고, 일체의 곤란과 도전에 승리하는 전략적 결정력과 굳건한 결심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

동방에서 일어난 물결은 아무리 견고해도 다 부술 수 있을 정도다(无坚不摧).

중국인민은, 어떠한 세력도 중국의 발전권리를 결코 박탈할 수 없고, 중국인민이 추구하는 아름답고 좋은 생활을(美好生活) 추구하는 노력에 장애를 끼칠 수 없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다.

중국은 충분한 자신감과 저력을 갖고 있다.

어떠한 곤란과 도전에도 승리할 수 있고, 누구도 결코 중국의 경제발전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중국인민이 세계 각국 인민과 손잡으면서 아름답고 좋은 미래를 창출하는 도로는, 반드시 달리면 달릴수록 더 넓어질 것이다.

 

《 人民日报 》( 2019年08月13日 01 版)

人民日报国纪平:中国有足够信心底气战胜任何困难挑战
国纪平
http://opinion.people.com.cn/n1/2019/0813/c1003-31290780.html
2019年08月13日05:42 来源:人民网-人民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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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段时间以来,美国方面挑起的经贸摩擦给中国经济乃至世界经济带来了太多不确定性。美方不断挥舞关税大棒,在人民币兑美元离岸和在岸汇率先后突破“7”之际,又老调重弹,将中国列为“汇率操纵国”。举世关注,作为世界第二大经济体,中国是否有足够信心和底气战胜困难和挑战,能否继续为促进世界共同发展发挥重要推动作用。

翻开中国经济的成绩单,放眼高质量发展新前景,中国经济呈现的坚实支撑、巨大韧性振奋人心。尽管内有经济下行压力、外有经贸摩擦等风险挑战,但中国经济运行延续总体平稳、稳中有进的发展态势,依然是世界经济的亮点。在事实面前,任何片面夸大中国经济数据短期波动,唱衰中国经济、放大中国经济风险的不和谐声音,都是苍白无力的。

不畏浮云遮望眼,风物长宜放眼量。研判中国经济,要用辩证思维、长远眼光。经济运行中的困难和问题,是发展中的问题,前进中的调整,并没有改变中国经济长期向好的趋势。机遇大于挑战,时与势仍然在我。

(一)

面对外部的极限施压一波又一波袭来,中国经济一步一个脚印稳健前行。增速稳、结构优、后劲足、内生动力强、民生继续改善……

中国主要宏观经济指标保持在合理区间,消费拉动经济增长的“主引擎”作用更加凸显,内需对经济增长的贡献率进一步提升,人民生活水平和质量继续提高,推动高质量发展的积极因素增多。7月中旬,上半年中国经济数据出炉——国内生产总值(GDP)同比增长6.3%,城镇新增就业737万人,日均新设企业1.94万户,消费对经济增长的贡献率为60.1%,第三产业增长对GDP增长的贡献率达到60.3%。从国际比较看,中国经济的年增长量,相当于一个中等规模发达国家的经济总量。

专注于做好自己的事情,中国看大势、抓关键、重实干。坚持实施积极的财政政策和稳健的货币政策,坚持以供给侧结构性改革为主线,及时采取更大力度的减税降费等逆周期调控措施。稳就业、稳金融、稳外贸、稳外资、稳投资、稳预期,“六稳”工作因时、因地、因势持续有力开展,彼此促进、相互作用。防范化解重大风险、精准脱贫、污染防治,三大攻坚战精准施策、精细操作、精确发力,在全球范围内都是罕见的。

经济下行压力是全球共同面临的问题,中国逆势向好,成为世界经济“压舱石”和动力源。国际货币基金组织7月底公布的《世界经济展望》报告预计,2019年和2020年世界经济增长率分别为3.2%和3.5%,这是该组织今年第三次下调世界经济增长预期。国际会计咨询机构毕马威不久前发布报告,指出虽然全球经济前景不稳且全球贸易争端持续加剧,但中企首席执行官对企业自身的增长前景仍充满信心,并相信在不明朗环境下仍能保持稳健表现。英国路透社报道赞叹:“令人鼓舞的中国上半年经济数据,缓解了市场对全球经济放缓的担忧。”英国《金融时报》评论认为:“中国仍然是全球最大的增长来源。”

对于中国经济的判断,国际上向来不乏真言与谎言的较量。一边,积极肯定中国经济实力和潜力的声音,期待中国发展、创造更多共同发展机遇的声音,汇成主旋律;另一边,抹黑中国经济、夸大风险挑战的声音,不时跳出来。

中国发展驰而不息,势之所趋,势不可挡。恰如超过200位美国前政要、学者、商界人士联署公开信《中国不是敌人》所指出:“美国的反对不会阻止中国经济的持续扩张、中国企业在全球市场份额的扩大以及中国在世界事务中的作用的增强。”

(二)

唱衰中国经济的言论由来已久。国际上一些别有用心的人先后炮制过“中国经济硬着陆”“人民币崩溃”“房地产崩溃”“债务崩溃”等种种预言。每当中国经济统计数据出炉,总有一些不和谐声音如影随形。

1997年爆发亚洲金融危机,一些人断言“中国经济开始衰退”,且会在北京奥运会之前“开始崩溃”。但事实是,中国不仅顶住了亚洲金融危机蔓延的影响,还以坚持人民币不贬值政策,起到亚洲经济“稳定器”的作用,赢得国际社会高度赞赏。

2001年,中国加入世界贸易组织,一些人炒作中国将因此大乱。但事实是,中国经济持续高速增长,并发展成为世界第二大经济体。

2008年国际金融危机发生后,一些人抛出“奥运低谷效应”“中国经济奇迹终结”等论调。但事实是,中国实施积极的财政政策、适度宽松的货币政策,保持经济稳定增长,为世界经济复苏作出重大贡献。

2012年中国GDP增长率“破八”之后,一些人煞有介事列出所谓中国经济衰退若干迹象。但事实是,中国全面深化改革,扩大对外开放,经济提质增效、结构优化,保持中高速增长,踏上高质量发展新征程。

国际有识之士指出,这些谬论的出现,归根结底是因为中国坚持走自己的道路,不符合西方某些人刻舟求剑式的固化思维。他们看不顺眼,想不明白,不愿正视中国经济发展的内在逻辑。

(三)

走进中国人民的真实生活,更能直观感受中国经济的勃勃生机——

刷脸支付、智能家居、无人超市、无人驾驶……新业态、新技术、新应用不断涌现,一项项创新成果逐渐“飞入寻常百姓家”。

智利的樱桃、俄罗斯的伏特加、奥地利的巧克力、日本的化妆品……“买遍全球”的“购物车”满当当,为世界经济增长贡献拉动力。

从半日千里往返的高铁,到半小时到货的快递,再到半秒下载一部电影的5G,不断提升的“中国速度”刷新着人们的生活方式。

中国人民“衣食住行”的日新月异,正是中国经济稳中向好的生动诠释。帮助中国人民不断实现对美好生活向往的体制优势、制度力量,正是当今中国的活力之源、动力之源、魅力之源。

资源潜力,彰显“压舱石”效应。GDP达90万亿元的中国经济,堪称世界经济大海中的巨轮,吃水深、航行稳。近14亿人口、9亿劳动力、1.7亿受过高等教育和拥有技能的人才资源、全球最大的中等收入群体、1亿多个市场主体,如此规模的产业集群、智力优势、市场容量,形成了巨大“吸附效应”。“我们没有会员离开中国,因为中国市场的吸引力难以抗拒。”华南美国商会会长哈利·赛亚丁道出很多人的心声。

内生动力,彰显消费升级拉动。消费已连续5年成为拉动中国经济增长的第一动力。2018年内需对经济增长贡献率达108.6%,其中最终消费贡献率达76.2%。德国著名中国问题专家弗兰克·泽林敏锐地发觉,“贸易争端也没有遏制中国中等收入群体日益增长的购买力”,中国经济增长更多依赖国内市场,对外国依赖正在减少。

发展活力,彰显中国创新能量。当前中国研发投入全球排名第二,约占经济总量2.18%,以战略性新兴产业、分享经济等为代表的新动能不断壮大。从2015年到2017年,中国经济发展新动能指数年均增幅达28%;2018年,新动能对新增就业的贡献率超过2/3,数字经济领域就业岗位达到1.91亿个。世界知识产权组织近日发布的报告显示,中国的全球创新指数排名继续提升,从2018年的第十七位上升至第十四位,中国在中等收入经济体中连续7年在创新质量上居首,中国有18个集群进入科技集群百强。

调控能力,彰显中国独特优势。进入新时代,中国坚持以新发展理念为指导,牢牢把握高质量发展这一根本要求,以供给侧结构性改革为主线,不断创新完善宏观调控,取得了宝贵经验,形成了政府和市场结合、短期和中长期结合、总量和结构结合、国内和国际统筹、改革和发展协调的完备的宏观调控体系。联合国亚洲及太平洋经济社会委员会近期发表文章指出:“中国积极推动自身经济转型升级,更加重视经济增长质量,更加重视技术创新,开辟了一条可持续发展之路。”

中国的经济结构在优化,发展方式在转变,质量效益在提升,稳中向好态势更趋明显。事实证明,中国经济平稳健康可持续发展具备充足支撑条件,尽管存在外部环境风险因素,但稳中向好、长期向好是中国经济看得见的大趋势。

(四)

“只要我们保持定力、站稳脚跟,在埋头苦干中增长实力,在改革创新中挖掘潜能,在积极进取中开拓新局,中国经济航船就一定能够乘风破浪、行稳致远。”日前,习近平总书记在党外人士座谈会上发表的重要讲话,向世界传递出中国经济高质量发展的信心和底气。

信心和底气,来自党中央的坚强领导。面对风险考验,国家和人民都离不开主心骨。中国共产党的领导正是办好中国事情的关键,发挥总揽全局、协调各方的核心作用,带领全国各族人民闯过一道道关,跨过一个个坎儿。正如美国学者罗伯特·库恩所评价,中国共产党有着很强的应对风险挑战能力,能够迅速落实重要决策,确保那些需要长期坚持的战略执行下去。“21世纪社会主义”理论创始人、墨西哥学者海因茨·迪特里希认为:“近100年来,中国共产党一直保持先锋者的性质,执政党的素质正是中国成功的一个关键因素。”

信心和底气,来自改革开放的关键一招。改革开放40多年,中国创造了经济发展奇迹,成为“人类发展史上最激动人心的例子”。中国已成为世界第二大经济体、制造业第一大国、货物贸易第一大国、商品消费第二大国、外资流入第二大国,外汇储备连续多年位居世界第一。“我们改革的脚步不会停滞,开放的大门只会越开越大。”面对经济全球化逆流,来自中国的承诺为世界贡献了最为宝贵的信心和预期。今年以来,中国相继出台外商投资法、缩减全国和自贸试验区外商投资准入负面清单、进一步扩大开放领域等举措,向世界展现不断扩大开放的诚意和决心。“我们对中国持续对外开放有信心,对中国的未来有信心。”世界经济论坛创始人兼执行主席克劳斯·施瓦布如是评价。

信心和底气,来自以人民为中心的发展思想。“中国共产党所做的一切,就是为中国人民谋幸福、为中华民族谋复兴、为人类谋和平与发展。”党的十八大以来,以习近平同志为核心的党中央高瞻远瞩、科学决策,通过全面深化改革,推动制度优势进一步转化为治理效能。坚持以人民为中心,将发展成果惠及全体人民。美国作家安德烈·弗尔切克认为,尽管中国人均GDP仍较低,但中国不必达到人均收入5万美元以上,就能实现繁荣、赋予国民更好的生活、保护好环境并促进伟大文化,这恰恰是中国特色社会主义如此了不起并优于西方资本主义的地方——“中国为国民和世界提供了好得多、合理得多的制度。其科学研究大多是为改善地球环境和民众生活水平,而非冷冰冰地逐利。”

信心和底气,来自中华民族百折不挠的奋斗精神。中国人民是具有伟大奋斗精神的人民,在几千年历史长河中,中国人民始终革故鼎新、自强不息,书写了人类文明的伟大史诗。特别是新中国成立70年来,中国人民用勤劳的双手和辛勤的汗水,让一穷二白的国家换了新颜。义乌货郎走街串巷,从“鸡毛换糖”做起,成就了如今万商云集的“世界超市”;无数打工者到深圳追梦,将落后小渔村建设成国际化大都市;三代人扎根塞罕坝,在荒漠沙地上种出了世界最大人工林海……“中国经济改革的故事是坚强的民营企业家的故事,是勇敢的零星社会试验的故事,也是谦逊又刚毅的中国人民为了美好生活奋斗的故事。”诺贝尔经济学奖获得者罗纳德·哈里·科斯发自肺腑地称赞。

要游泳总会呛水,要前进总会遇阻,这是发展的必然。正是由于全体人民的共同努力,中国一次次把危机转化为发展的机遇,把发展压力转化为发展动力。以敢闯敢干的勇气和自我革新的担当,闯出了一条新路,实现了从“赶上时代”到“引领时代”的伟大跨越。

(五)

不久前,一年一度的《财富》杂志世界500强排行榜发布。与以往不同的是,今年上榜的中国企业数量首次超过美国。

加入世界贸易组织以来,中国对世界经济增长的平均贡献率约30%,是拉动世界经济复苏和增长的重要引擎;改革开放40多年来,中国贫困人口累计减少7.4亿人,贫困发生率下降94.4个百分点,谱写了人类反贫困史上的辉煌篇章;中华人民共和国成立70年来,中国创造了从落后农业国跃升为世界第一制造业大国的发展奇迹……

中国的进步离不开世界,世界的发展也离不开中国。2010年至2017年间,中国在全球商品贸易总额中的占比从1.9%增长到11.4%,“世界对中国经济的依存度有所上升,表明中国作为消费市场、供应方和资本提供方的重要性日益凸显”,麦肯锡全球研究院最近发布的报告一语中的。

在全球产业链、供应链、价值链高度融合的今天,中国与世界需要沿着寻求利益最大公约数的路子走下去。那些妄图“遏制中国经济”的想法或做法,在法国前总理拉法兰和美国彼得森国际经济研究所高级研究员雅各布·柯克嘉德看来,都是不理智和不靠谱的。当今中国,不仅是全球130多个国家的主要贸易伙伴、全球唯一能够生产联合国产业分类目录中所有工业门类的国家、全球经济增长的最大贡献者,还将在高质量发展轨道上为全球带出更多的动车组。

世界好,中国才能好;中国好,世界才更好。正如一位澳大利亚作家所言,虽然受到中美经贸摩擦等因素影响,“但中国的改革步伐不会停止”,“中国发展的故事还有很多章节要讲”。

世界市场需要共同做大蛋糕,平等合作、互利共赢才是唯一正道。那些试图通过乱扣帽子、加征关税、打压中国企业、强迫中国退缩、遏制中国发展的行径,不仅是可笑的,而且注定不会得逞。美国发电机生产商康明斯多付给美国政府的关税额已经超过其所享受的企业税减免额;微软、通用电气等美国企业上书政府,对华盛顿封杀中国企业极表忧虑,认为这“将导致美国在国际合作中被孤立”并“有可能使美国利益受损”;沃尔玛、开市客、李维斯等661家美国公司联名致信白宫,反对加征关税行为,称冒险行径“将打击美国企业和消费者”……日本《日经亚洲评论》杂志刊文一针见血地指出,尽管这些美国企业目前声名响亮似乎坚如磐石,但历史表明,企业财富可转瞬即逝。

合作还是对抗?开放还是封闭?互利共赢还是零和博弈?世界经济再次走到十字路口。在能否走上正确道路的关键时刻,中国主张、中国方案、中国行动,为世界经济和全球治理把准航向——“中国有信心走好自己的路、办好自己的事,同世界各国和平共处、合作共赢,共建人类命运共同体,为创造世界经济更加美好的明天不懈努力。”

(六)

两千年前有“九市开场”的西都长安,一千年前有“涨海声中万国商”的泉州海港……透过历史的长镜头,世人能够领略到,东方商业精神和活力为世界经济注入了澎湃动能,激发了西方人迈出探索新大陆的第一步,也拉开了经济全球化征程的序幕。

今天,包括中国在内的新兴市场和发展中国家崛起势不可挡,正在创造超过59%的全球经济总量。越来越多有识之士看到,这种发展不仅是经济勃兴,而且是文明复兴,符合历史演进的客观规律。

新中国70载岁月,抵御外部势力围追堵截,栉风沐雨奋斗不息,与世界同呼吸共命运。在阔步走向中华民族伟大复兴的征程上,中国拥有更大的实力和潜力,拥有战胜一切困难挑战的战略定力、坚定决心和信心。

潮起东方,无坚不摧。中国人民坚信,任何力量都无法剥夺中国发展的权利,都无法阻碍中国人民追求美好生活的努力。中国有足够信心和底气战胜任何困难和挑战,中国经济发展的步伐不可阻挡,中国人民同世界各国人民携手创造美好未来的道路一定会越走越宽广。

《 人民日报 》( 2019年08月13日 01 版)

 

(수정-8월30일 오전 8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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