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8일 청년절을 맞아 다양한 경축 행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28일 각지 청년들과 함께 청년절을 경축하였다”며 “각지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들에서 청년학생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였다”고 전했다.

▲ 북한은 28일 청년절을 맞아 다양한 경축 행사를 진행했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또한 간부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투쟁성과를 고무해주었”고, “청년학생들의 예술공연과 집단의 단합된 힘을 과시하는 축구, 배구, 바줄당기기를 비롯한 체육유희오락경기도 보았다”고 전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가 김책공업종합대학,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국가과학원에, 리만건, 박광호, 리수용 당 부위원장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이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만수대창작사, 평양326전선공장,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김일성종합대학 등 각지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들에서 청년학생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였다.

통신은 다른 기사에서 “청년절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28일 저녁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며 “무도회장에 <청춘송가>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환희의 춤바다가 펼쳐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무도회장의 야외무대에서 청년중앙예술선전대원들이 부르는 시대의 전진가, 청춘의 노래들은 청년학생들의 심장을 더욱 세차게 끓여주었다”며 “무도회장에 외국손님들도 뛰여들어 청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고 전했다.

▲ 청년절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28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통신은 또 다른 기사에서 “청년절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28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며 “출연자들은 독창적인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정치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고 전하고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고 덧붙였다.

통신은 “김일성광장과 평양제1백화점,대동문영화관앞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평양시안의 대학,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취주악을 울리며 청년절분위기를 돋구었다”며 “청년절을 맞으며 수도의 봉화예술극장, 평양대극장, 국립연극극장, 평양교예극장에서는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평안남도, 함경남도, 개성시 등지에서도 공연들이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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