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민화협)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9 평화음악회, '꿈을 꾸다''를 개최한다.

민화협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27판문점선언에서 올해 6월 남·북·미 판문점 3자회동까지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남북 화해와 화합'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공연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평화음악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되는 18일 오후 5시40분부터 80분간 KBS1TV를 통해 생방송된다.

배우 남상미씨의 진행으로 인순이, 드렁큰타이거와 비지, 서영은, HoooW(손호영&김태우), 벤 등 가수들이 출연하고 국악인 오정해,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피아니스트 이루마, 댄스크루 저스트절크, 밴드 호피폴라, 팝페라 그룹 컴템포디보, 빅콰이어합창단, 뉴위즈덤하모니, 청춘합창단, 러브락공연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문의는 민화협 사무처(02-761-1213), 홈페이지는 http://program.kbs.co.kr/1tv/enter/peace/pc/

▲ 2019 평화음악회 '꿈을 꾸다' [사진제공-민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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