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평안남도와 평양시 여러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기상수문국 통부를 인용해 "지난 7월 29일 0시부터 31일 18시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조선의 중부 일부 지역들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평안남도 북창군과 맹산군에는 각각 245㎜와 219㎜, 평양시 삼석구역에는 211㎜ 를 비롯해 평안남도와 평양시의 여러 지역에 150㎜ 이상의 무더기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도별로는 평양시 128mm, 평안남도 137mm,  황해북도 76mm, 남포시 73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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