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도,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함경남도 제201호선거구 제94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분구 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를 받으시고 대의원후보자들인 주성호, 정송식 동무들에게 투표하시였다”고 알렸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대의원후보자들을 만나시어 인민의 대표로서 숭고한 자각을 가지고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기 앞에 맡겨진 본분을 다하여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선거 참가에는 조용원·김용수·리영식 노동당 제1부부장과 현송월 당 부부장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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