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8일 김일성 주석 25주기 중앙추모대회가 거행됐다. 주석단 앞줄 왼쪽부터 김능오 평양시당위원장, 최선희 외무성제1부상, 김덕훈 내각부총리, 리병철 당군수공업부제1부부장, 조연준 당 검열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로두철 내각부총리,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부위원장, 박태성 최고인민회의 의장, 안정수 당경공업부장, 태종수 당군수공업부장, 김평해 당간부부장, 박광호 당선전선동부장, 김재룡 내각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 오른쪽 방향으로 박봉주 당 부위원장, 리만건 당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국제부장, 김여정 당선전선동부제1부부장, 최휘 당 부위원장, 오수용 당경제부장, 박태덕 당 부위원장, 김영철 당 부위원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최부일 인민보안상, 정경택 국가보위상, 리영길 군 총참모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리룡남 내각부총리, 조춘룡 제2경제위원장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김일성 주석 25주기 중앙추모대회가 8일 평양체육관에서 거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추모대회에는 지난 2014년 이후 5년만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당과 정부의 간부들, 우당 위원장, 인민군, 인민내무군 장병들, 혁명열사 유가족들, 해외동포들, 북한 주재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김 주석을 '절세의 위인', '주체의 태양',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라고 칭송했다.

또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고 제국주의 침략을 막아낸 민족사적 업적과 함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 세운 것은 김 주석의 업적 중의 업적이며,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것은 가장 빛나는 업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주석 25주기 추모대회 및 추모회는 각 도, 시, 군, 연합기업소들에서도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