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오는 21일 실시하는 우리의 기초 및 광역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도(직할시), 시(구역), 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선전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7일 보도했다.

▲ 대의원선거에 즈음해 나온 선전화. [사진 캡처-메아리]

사이트에 따르면, 선전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이자!’에는 힘차게 나부끼는 남홍색공화국기와 기념비적 창조물들을 배경으로 드높은 정치적 열의와 노력적 성과를 안고 선거의 날을 마중해가는 노동자, 농민, 지식인의 모습이 형상되어있다.

사이트는 “참다운 인민정권의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애국의 한 표, 찬성의 한 표를 바침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을 다시 한 번 힘있게 떨쳐갈 우리 인민의 의지가 선전화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에 반영되어있다”고 평했다.

한편, 임기 4년의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지난 2015년 7월 19일 치러진 바 있다. 이번 선거는 김정은 체제 이후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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