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중립화통일협의회와 한반도미래전략연구원은 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제6회 한반도평화와 통일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전 통일연구원장인 곽태환 이스턴 켄터키대학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종일 한반도중립화통일협의회 회장과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정경영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겸임교수, 신종대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강석승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개성공단 대표단 미국방문 결과보고를 중심으로 '개성공단 재개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한다'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한다.

김 이사장은 이번 포럼의 후원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GPF Korea 등의 도움을 받아 지난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개성공단 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 연방하원 아태소위와 국무부, 미국평화연구소(USIP), 스팀슨센터 등 한반도 전문가들을 두루 만나 개성공단 설립취지와  평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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