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산업미술부문에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산업미술도안 창작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9일 보도했다.

▲ 새로 창작된 관광용궤도전차형태 도안. [사진-조선신보]

신문에 따르면, 조선산업미술창작사의 창작가들은 삼지연군버섯공장마크 도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마크 도안, 관광용궤도전차형태 도안, 백두산천지 지상궤도식삭도 도안, 새 형의 무궤도전차색장식 도안 등을 특색 있게 창작하여 내놓았다.

평양출판인쇄종합대학 산업미술대학의 교원, 학생들은 양덕온천관광지구마크 도안, 삼지연읍지구 살림집리용허가증 도안, 새 형의 무궤도전차색장식 도안 등을 훌륭하게 완성했으며, 또한 평양미술종합대학 산업미술학부의 교원, 학생들도 삼지연군 읍 표식비형성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종합안내판과 구획안내판형태 도안 등을 특색 있게 창작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 새로 창작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장식물 도안. [사진-조선신보]

신문은 “여러 단위의 창작가, 교원, 학생들은 삼지연군을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사회주의 이상향으로 훌륭히 변모시킬 데 대한 당의 의도에 맞게 각종 산업미술도안들을 산간지대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조형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하였다”고 평했다.

아울러, 신문은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의 교원, 학생들도호텔봉사성원들의 복장도안을 국제적 관례와 고상하고 아름다운 것을 지향하는 국내 인민들의 기호와 감정정서에 맞게 창작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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