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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포·박격포 처형설의 허구를 파헤치다<연재> 출처와 근거가 없는 처형설을 조작하는 극우언론들의 허구를 파헤치다 (1)
최재영  |  9191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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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9  22: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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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 / NK VISION 2020 대표

 

최근 조선일보·동아일보 등 극우언론들의 북한 왜곡기사들이 도를 넘고 있다. 이미 몇 년 전 현송월과 모란봉악단 처형기사가 국내외에서 가짜뉴스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과·정정보도는커녕 2019년 월간조선 4월호(최우석 기자)는 현송월을 제외한 은하수관현악단 12명을 고사포로 처형한 후 시신을 탱크로 뭉개버렸다는 가짜뉴스를 또 다시 대서특필했다. 연이어 5월 31일자 조선일보(김명성 기자)는 하노이회담의 실무주역들에 대한 처형설들을 거짓으로 퍼트려 신뢰도가 추락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아울러 이보다 하루 앞선 30일자 동아일보(주성하 기자)는 한 술 더 떠 김성혜가 억류조치 후 정치범수용소에 유배되었고 박철은 가족과 함께 지방으로 추방되었으며 리선권·김혁철은 취조를 받고 있다는 등 근거 없는 허위예측 기사들을 남발했다. 

이에 필자는 3회에 걸쳐 이들의 허위 예측보도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고자 한다. 오늘은 현영철·은하수관현악단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 70명 이상의 고위관료들과 장성들, 예술인들을 고사총으로 끔찍하게 처형했다는 조선·동아일보의 주장에 대한 허구를 파헤쳐 볼 것이다. / 필자 주


고사포 처형장소로 유명한 강건종합군관학교는 평양순안공항 앞에 있다

필자는 고사포·박격포 처형설의 허구를 파헤치기 위해 유료결재 구글 인공위성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위치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평양순안공항과 강건종합군관학교 운동장 그리고 순안공항과 강건종합군관학교(이하, 강건학교) 사격훈련장과의 거리 비교 측정과 주변 지형에 대한 확인에 들어갔다. 아울러 강건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는 탈북자 홍강철 씨를 통해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진술을 통해 사실 확인 작업을 병행했다. 또한 미국의 반북 단체들이 공개한 강건학교 사격장 처형 장면 위성사진을 판독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만나 자문도 받았다. 그러나 필자는 강건학교가 위치한 장소 확인만으로도 지금까지 70명 이상을 고사총으로 끔찍하게 처형했다는 극우언론들의 주장은 근거 없는 조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인공위성 지도로 강건학교 운동장과 사격장의 위치를 확인해보니 두 곳 모두 평양 순안공항 코앞에 위치해 있었다. 순안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여객기들이 평소 이착륙 과정에서 강건학교 운동장과 사격장 상공 위를 한 두 바퀴 순회하는 영역 안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도 그동안 평양순안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공항 주변 상공을 맴도는 여객기 안에서 무심코 창밖으로 내려다보던 바로 그 장소들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순안공항을 이착륙하는 외국인과 해외동포 승객들의 눈에 훤히 내려다보이는 강건학교 운동장에서 벌건 대낮 2시에 수천 명의 학생들과 군중을 모아놓고 고사총으로 총살한 후 시신을 탱크로 짓이겨 버리는 장면을 보여준다는 것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허위기사를 작성해도 발품을 팔아가며 이것저것 자세히 알아 본 후에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구나 어떤 극우 매체는 강건학교 ‘운동장’에서 처형했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극우 매체는 강건학교 ‘사격장’에서 처형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지난 월간조선 4월호에서는 운동장과 사격장 위치 확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결과 ‘두 곳을 동일한 장소’로 착각해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실제 존재하지도 않은 허구를 쓰다 보니 이런 오류들이 발생한 것이다. 

강건학교 운동장과 사격훈련장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7킬로 정도 떨어져 있고 꼬불꼬불한 비포장도와 산길로 거리를 측정하면 그 길이는 실제로 더 멀다. 아무튼 필자가 그동안 여러 극우 매체들의 고사포·박격포 처형 기사들을 수집해 일일이 분석해보니 내용들이 전혀 일관성이 없고 뒤죽박죽이라 일일이 분석할 가치조차 느낄 수 없었다.

공항 청사를 출입하는 길목에 있는 강건학교 운동장에서 수천 명의 구경꾼들을 집결시켜 고사총으로 요란하게 처형한다면 이착륙하는 여객기 안에서 망원경 없이 육안으로도 훤히 보인다. 아무리 어리석어도 잔혹한 처형 장면들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곳에서 집행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 ①평양순안공항’과 ‘②강건종합군관학교 운동장’은 차량으로 2분 거리에 불과하다. 순안공항에 이착륙하는 여객기 안의 외국인 승객들은 강건학교 운동장을 손금 보듯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고사포와 탱크로 처형한다는 주장은 날조된 허구에 불과하다. (사진출처: 최재영 목사)
   
▲ 평양 순안역 전경. 순안역 바로 앞 2백 미터에 강건종합군관학교 캠퍼스 출입문(서문)이 있다. 순안역은 때로는 북경역을 출발한 기차가 외국관광객들을 잔뜩 실고 이 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고사포로 처형한다는 주장은 허구에 불과하다. (사진출처: 최재영 목사)
   
▲ 평양 순안역 정면 일부 모습. (사진제공: 신은미)
   
▲ 위성사진으로 본 ‘①순안공항-②순안역-③강건종합군관학교 캠퍼스’ 위치. 공항을 이착륙하는 상공에서 모두 육안으로 자세히 보이는 거리이다.

강건종합군관학교 ‘운동장’ 처형설의 허구

강건학교 캠퍼스의 도로상 위치는 평양순안공항 입구에 있는 순안역 바로 앞에 있다. 순안역은 때론 북경을 출발한 기차가 외국인 관광객을 잔뜩 싣고 경유하는 기차역이다. 그런데 역에서 불과 200미터 떨어진 강건학교 운동장에서 고사포와 박격포로 사형을 집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물론 순안공항 상공에서도 강건학교 운동장이 사람을 구분할 정도로 선명하게 보인다. 순안역 앞에는 강건학교 캠퍼스 출입문(서문)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운동장을 중심으로 많은 교사동과 부속건물들, 사적관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위성사진에서 보듯 학교 담벼락 너머에는 수많은 민가 주택들이 캠퍼스를 포위하듯 부채꼴로  빽빽하게 둘러쳐있다. 이런 주택가 인근에서는 결코 사형을 집행할 수 없다.

강건학교를 졸업 후 보위부에서 근무했던 탈북자 홍씨는 “무엇보다 이런 운동장 구조에서는 물리적으로나 상황적으로 도저히 고사포 사격이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또한 “고사포·고사기관총 등 반항공무기를 실제로 가르치는 군관학교는 평안북도 정주시에 따로 있다. 물론 이곳 평양 강건학교 캠퍼스에도 반항공무기에 대해 가르치기는 하나 실탄을 지급해서 사격훈련을 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

그러니까 이곳은 주로 엘리트 장교들을 배출하는 학구적인 사관학교인 셈이다. 홍 씨의 증언에 의하면 “운동장 부근에는 본 청사(기본청사)에 강건 동상이 세워져 있고 이어서 ‘강의실’, ‘김일성동지혁명사적관’, ‘제1 군사연구실’, 제2 군사연구실’, ‘침실(내무반)’, ‘의무실’ 등의 건물들이 즐비하게 배치되어 있다”고 증언했다. 특히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위원장이 다녀가거나 숙박한 ‘사적건물’과 김 주석이 이 학교 1대대 1중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생활하던 ‘110조 사적지’도 있다”고 강조하며 “이런 최고지도자를 기념하는 사적지 바로 앞에서 죄수들을 사형시킨다는 것은 북측 사회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2012년 여름날 오후 2시쯤 이 운동장에서 고사포를 동원해 은하수관현악단 12명을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이 조선일보 기사는 미국 내 반북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 ‘올소스 아날리시스(Allsource Analysis, Inc.)’가 제공한 사격장 위성사진(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음을 필자는 곧 바로 알 수 있었다. 

미국의 저 단체들은 고사포의 제원이 적의 항공기나 헬기 등을 격추하는 대공 무기인 ‘소련제 ZPU-4’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 모델은 4신 고사총(1대당 총열이 4개 달린 포)으로 총탄 구경은 무려 14.5 밀리미터이며 사거리가 4킬로미터나 된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고사총을 트럭에 실고 와서 운동장에 설치한 후 12명의 죄수들을 말뚝에 묶어세운 후 인민재판을 시작했고 곧이어 사형대 40m 앞에서 4신 고사총으로 한명씩 돌아가며 총살했고 마지막에는 탱크를 동원해 처참하게 훼손된 시신들 짓밟으며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지그재그로 뭉개버렸다”고 기사를 썼다.

최대 사거리 4km인 이런 기관포로 사형수에게 총격을 가한다는 것은 엄청난 후폭풍 등으로 인해 운동장 주변과 건물들이 쑥대밭이 될 정도로 파괴된다는 사실을 조선일보는 알지 못한 듯 했다.

허구라는 증거는 또 있다. 홍 씨의 증언에 의하면 평양강건학교에서는 가끔 ‘상학준비검열’을 실시하는데 이때 전교생 2,500명을 모두 소집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때 “전교생이 모두 다 집결할 경우 운동장은 입추의 여지없이 꽉 들어 찼다”고 증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간조선 기사에는 “처형하는 날 김일성종합대학 3학년생들과 장철구평양상업대학 3학년생을 비롯해 평양시내 대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모두 집결했다”라고 썼다. 그러나 홍 씨는 “평양시내 대학교 3학년생들만 모두 모여도 2만 명 이상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조선일보는 모란봉악단 현송월이 분명히 생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보에 대한 정정보도나 사과는커녕 여전히 은하수관현악단 12명 처형설을 집요하게 재반복하며 북한 실상을 날조하고 있고 더불어 동아일보는 여기에 편승해 동일한 내용의 기사를 퍼나르거나 덧입혀 왜곡하고 있다.

   
▲ 위성사진으로 본 ‘①순안공항-②순안역-③강건학교운동장-④강건학교사격장’ 위치. 모두 여객기 안에서 육안으로 자세히 보이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위성사진으로 본 ‘①순안공항’과 ‘②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의 거리는 7-8Km가 넘는다. 순안공항을 이착륙하는 상공의 여객기 안에서 육안으로 자세히 보이는 거리에 있다. (사진출처: 최재영 목사)

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 처형설의 허구

위에서 밝혔듯이 원래 강건학교 고사포 총살설은 미국내 반북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와 ‘올소스 아날리시스(Allsource Analysis, Inc.)’가 제공한 사격장 위성 촬영 사진과 보고서 때문에 최초로 제기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UN COI)’와 남한의 ‘북한전략센터’가 조선일보를 동원해 그 내용을 소설처럼 매우 사실감 있게 덧입혀 날조한 것이다. 이 단체들과 조선일보는 강건학교 소화기 사격훈련장에서 현영철 등이 박격포와 고사포 등의 대공화기로 공개 처형됐으며 총살 후에는 그 시신을 화염방사기로 태워버렸다는 끔찍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 더욱 한심한 사실은 이 같은 가짜 기사들을 이명박·박근혜 정권하의 국정원에서 앞장서서 동조하고 확인해줬다는데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 반북단체들은 2014년 10월 7일 촬영된 사격장 일대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북한의 참혹한 처형 장면”이라며 국제사회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저들이 공개한 위성사진을 자세히 판독해보면 사격수들이 서야 할 위치에 대공포 6대 정도(그중 1대는 나무에 가려져 있어 사진 상에는 5대만 보인다)가 나란히 배치돼 있고 대공포에서 30-40미터 떨어진 곳에는 사형대 같은 모양의 기둥들이 6-7개정도 세워져 있었다. 사형수를 세워놓고 대공 고사포로 처형했다는 증거로 내놓은 것이다. 그리고 사격장 주변 도로에는 대형 트레일러와 버스 트럭 등이 몇 대 정도 주차되어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것이 전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단체들은 형체도 알기 힘든 6대의 대공포 제원이 바로 ‘소련제 ZPU-4’ 모델의 고사총이라고 단정했다. 그러나 필자가 미국의 군사전문가들과 모여 사진을 판독해본 결과 이미 최대치로 확대되어 찍힌 저 위성사진을 또 다시 우리가 확대해 살펴봐도 대공포라고 주장하는 물체가 정확히 ZPU-4 고사포라고 단언할 만한 그 어떤 증거를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위성사진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태양이 비추는 방향과 그림자 방향 등이 부자연스럽거나 일치하지 않았으며 사형대라고 주장하는 물체와 고사포라고 주장하는 물체가 조작되었다는 가능성을 참석자 모두가 제기하였다. 

그뿐 아니라 또 탈북자 홍 씨를 비롯해 또 다른 전문가는 “이 사격장은 강건종합군관학교 운동장에서 거리가 20리(7-8킬로)정도 떨어져 있으며 강건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평양방위사령부 소속부대 군인들을 비롯해 다른 군부대의 사격훈련장으로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이 사격장에는 다양한 화기들이 동원되어 군인들의 사격 이론연습과 훈련 등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했다. 또한 “이 위성사진이 조작되지 않았다고 가정할 경우 이 위성사진 장면은 군인들의 통상적인 사격훈련 장면이 포착된 것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저 단체들은 죄수들을 처형한 후에 화염방사기를 동원해 시신의 흔적조차 없애 버렸다고 주장했으나 위성사진 그 어디에도 화염방사기는 보이지 않았다. 특히 앞서 밝혔듯 이 사격장은 바로 세계화의 관문이라고 하는 평양국제순안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착륙을 위해 공항 주변을 한 두 바퀴 정도 순회하는 여객기  안에서는 창밖으로 훤히 내려다보이는 넓은 평지 장소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미국의 반북단체들의 주장과 한국의 극우 언론들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조작설에 불과한 것으로 결론을 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5월 31일 대형 가짜뉴스 사고를 친 조선일보는 하노이회담의 실무자인 김혁철의 처형장소로 평양미림비행장을 지목했다. 그러나 필자가 실제 방문했던 평양미림승마장 바로 앞에는 미림비행장이 있고, 그 부근에는 국제스카이다이빙 클럽 등이 있어서 이 지역은 그야말로 외국 관광객들과 해외동포들로 넘치는 유명 관광지다. 특히 창공에서 행글라이더나 경비행기 등을 타거나 승마를 즐기려는 외국인들과 해외동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런 곳에서 총살하는 장면을 세계만방에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끝으로, 지금부터 5년 전(2013.10.11.) 자유아시아방송에서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가 쓴 칼럼 기사를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중략) 최고 존엄을 근거 없이 비방 중상했던 언론이나 정보기관은 패가망신합니다. 북에서 한국 언론에 배상금 청구는 못하겠지만, 대신 남쪽에선 언론이나 정보기관이 신뢰도에 목을 매기 때문에 거짓을 거짓이라 밝혀주는 것이 최대의 보복이 될 겁니다”라며 자기 스스로 가짜뉴스에 대한 후폭풍과 신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는 조선일보 가짜뉴스에 편승하거나 활용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조선일보보다 더 교활한 방식으로 동아일보 칼럼과 자신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북을 날조하고 왜곡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다음 회는 이번 하노이회담 실무자들의 숙청설을 가장 먼저 최초 보도한 동아일보의 허위 예측기사를 반박하고자 한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그리고 정권이 바뀌어도 사대주의 매국노 성향을 버리지 못하는 공안기관들이 노리는 것은 북을 악마화하고 최고지도부의 잔학성을 조작해 내어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치부를 가리는 것이다. 반북 반통일적 가짜뉴스로 전 국민들을 기만하는 조·중·동의 사기행각은 조만간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

   
▲ 진위 여부가 불확실한 평양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 위성사진 모습. 강건학교 고사포 총살설을 최초로 제기한 장본인들은 미국 내 반북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와 ‘올소스 아날리시스(Allsource Analysis, Inc.)’들이다. 이들이 제공한 사격장 위성사진과 보고서 때문에 고사포 총살설이 촉발되었다.
   
▲ 필자가 직접 확인한 평양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의 구글 위성사진.
   
▲ 5월 31일자 조선일보는 하노이회담의 실무자인 김혁철의 처형장소로 평양미림비행장을 지목했다. 그러나 미림비행장 앞에는 미림승마장이 있고 그 옆에는 국제 스카이다이빙 클럽 등이 있어서 외국관광객들이 창공에서 행글라이더, 경비행기 등을 타거나 승마를 즐기는 곳이다. 여기서  총살하는 장면을 세계만방에 보여준다는 주장은 허구에 불과하다. (사진출처: 최재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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