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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대보수공사.. 비료생산 1.4배 증가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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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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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대화학공업기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전경. [사진-조선신보]

북한의 대화학공업기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평안남도)가 대북제재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1.4배 이상의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주체비료 생산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는 청천강 기슭의 넓은 부지에 자리 잡은 북한 굴지의 화학공업기지.

신문에 따르면, 지난 시기 기업소에서는 주로 외국에서 수입한 나프타(석유제품)를 원료로 하여 화학비료를 생산했는데, 그러나 90년대의 경제적 시련의 시기에는 원료확보에 장애가 조성되고 비료생산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다 기업소에서는 북한 내에 무진장한 무연탄을 가스화하여 이를 원료로 이용하는 것을 비료생산을 안전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도로 여기고 그 생산공정 건설을 추진해 왔는 바 2010년에 완성시켰다.

신문은 이에 대해 “국내자원에 기초한 주체비료의 생산공정은 무연탄을 고온으로 처리하여 얻어낸 가스로부터 수소를 꺼낸 다음 이를 질소와 반응시켜 암모니아를 제조하고 요소비료 등을 얻어내는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 '쏟아지는 비료',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1.4배 이상의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생산공정이 완성된 때로부터 1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지금, 박영근 부기사장(56)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2016〜20년)의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면 기업소의 어느 한개 공정이 아니라 전반공정에 대한 대보수를 자체의 힘으로 진행하여야 하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비료생산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비료생산 공정 대보수는 지난해 8월에 시작되었다”면서 “그 어떤 난관 앞에서도 답보를 모르는 남흥 노동계급의 과감한 투쟁으로 방대한 대보수공사는 계획보다 열흘이나 앞당겨 끝났으며 비료증산의 튼튼한 담보가 마련되었다”고 알렸다.

신문은 “대보수공사를 통해 재자원화가 실현된 에네르기 절약형의 증기생산 공정이 새로 일떠섰다”면서 “대보수공사의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은 남흥사람들의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을 그대로 실증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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