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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외국기업 270여개.. 지난해의 2.5배” <조선신보>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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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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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렸다. [사진-조선신보]

북한에서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려, 지난해의 약 2.5배나 되는 외국기업들이 참가하여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4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전람회에는 조선과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타이, 이탈리아, 폴란드, 말레이시아, 쿠바, 몽골, 시리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를 비롯한 19개 나라와 지역의 450여개 회사들이 참가하였다”면서 “그중 외국기업은 270여개로서 지난해 진행된 제21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 비해 약 2.5배나 된다”고 소개했다.

   
▲ 전람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조선신보]

이에 대해 조선국제전람사 김일혁 과장(49)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가 비상히 높아가는 가운데 우리와 경제관계를 적극화하려는 여러 나라의 의사, 지배와 예속의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나라들의 공동의 지향과 요구의 발양”이라고 평했다.

신문은 “나라별로 보면 올해도 중국기업이 외국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파키스탄, 타이, 폴란드 등의 기업들도 조선과의 경제협력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면서 몇 개 기업들을 소개했다.

파키스탄에서 9개 기업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아크마제작회사에서는 파키스탄의 전통적인 나무공예품들을 출품하였으며, 러시아 모스크바 예브로화름유한책임회사는 전람회에 처음 참가했다.

   
▲ 묘향회풍합영회사에서 개발 출품한 새형의 수지배들. [사진-조선신보]

특히, 신문은 “국내에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라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개발한 새 제품들을 수많이 출품하였다”면서, 출품영역 확대를 꼽았다.

즉, 묘향회풍합영회사에서 유람보트, 소형유람정, 레이저급돛조정요트 등 새 형의 수지배들을 개발 출품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신문은 “국제상품전람회에 국내에서 만든 선박제품이 출품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수지배들은 가볍고 견고한 유리섬유강화수지로 되어있으며 특히 선체의 정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알렸다.

   
▲ 천수령기술합영회사에서 출품한 각종 간판과 명찰. [사진-조선신보]

아울러, 신문은 “국내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건축의 다양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건축부문 출품수가 늘어난 것도 주목된다”면서 “천수령기술합영회사에서는 급양 및 편의봉사부문에 필요한 각종 간판과 명찰을 전시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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