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북한에서 진행된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미술작품 보호제가 첨단기술 제품으로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10일 보도했다.

▲ 퇴색된 그림도 본래 색상을 재현시켜주는 미술작품 보호제. [사진-메아리]

사이트에 따르면, 이 미술작품 보호제는 각종 미술작품들과 흑백색 및 천연색 사진, 직관선전물(直觀宣傳物, 그림·사진 등 시각자료), 특수 인쇄물들을 영구보존할 수 있게 하는 첨단기술 제품.

특히, 자외선 차폐율이 거의 100%에 달하고 변퇴색 방지기능이 우수해, 그림의 바탕재료나 예술적 형상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퇴색된 그림에 적용하면 본래의 색상을 그대로 재현시켜주는 이점이 있다.

사이트는 “이 제품은 야외조건에서 각종 직관선전물들과 대형 전광인쇄물의 수명을 10배 이상 늘일 수 있게 하며 실내조건인 경우 100년 이상의 수명을 담보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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