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쳐사진-메아리]

북한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폰 '푸른하늘'이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1일 보도했다.

사이트는 이날 "'푸른하늘'전자제품 공장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완성한 새로운 지능형 손전화기 '푸른하늘'이 사용자들 속에서 커다란 호평을 받고 있다"며, "공장에서는 손전화기의 핵심을 이루는 주기판의 회로설계와 외형설계, 체계 프로그램(운영체계) 작성 등 모든 요소들을 자체의 기술로 실현하고 제품화하였다"고 전했다.

공장에서 각종 전자제품의 국산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은 북에서 이름있는 학자들과 체계적인 수재교육을 받으며 자란 실력있고 전도유망한 청년과학자들로 구성된 강력한 연구집단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푸른하늘' 스마트폰은 높아지는 사용자들의 기호에 맞게 앞으로 더 훌륭하게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사이트는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3년 여름부터 '아리랑'브랜드의 스마트폰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평양타치'라고 부르는 '평양' 브랜드의 스마트폰과 '진달래' 스마트폰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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