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이창복)가 오는 27일 임진각에서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기념대회를 연다.

6.15남측위는 24일 보도자료에서 “27일,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전국의 노동, 농민, 시민사회단체 각계가 한자리에 모여 임진각 DMZ인근에서 평화의 인간띠잇기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전북, 부산 등지에서 시민들이 버스 수 십 대를 나눠타고 임진각으로 향하며, 서울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에서 임진각까지 ‘평화카퍼레이드’를 펼친다.

이어 오후 2시 27분을 기점으로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평화인간띠잇기를 진행한다. 그리고 ‘판문점선언’ 1조 1항 노래를 불러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오후 4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1주년 기념대회장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1주년 기념대회에서는 △427개 통일연날리기, △대형 한반도기 퍼포먼스 등으로 어우러진다.

▲ [자료제공-6.15남측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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