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대외경제상, 제2회 일대일로 포럼 참가 위해 평양 출발  

북한의 김영재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25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일대일로'포럼 참가를 위해 23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첫 정상회담을 마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전 세계 37개국 정상과 유엔 사무총장,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北,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 개막(사진)

▲ 북한에서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되었다. [캡쳐사진-조선의오늘]

북한에서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 등에서 50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일꾼들이 참가했으며, 전력·금속·화학·기계·석탄·철도운수·경공업·농업·정보기술 분과로 나뉘어 국산화 실현과 자립적 경제구조 완비에서 이룩한 과학기술 성과들이 전시 및 발표된다고 전했다.

23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재룡 내각총리와 박태성 당 부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등이 참가했다.

 

▲ 북한 기관차 축구팀이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1부류 축구 결승전에서 리명수팀을 2:1로 이기고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승했다. [캡쳐사진-조선의오늘]

□ 北,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 1부류 축구에서 기관차팀 우승(우승)

북한의 기관차팀이 태양절 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 1부류 축구경기 결승전에서 리명수팀을 2:1로 이기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우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기관차팀은 앞서 열린 준경승전에서 려명팀을 맞아 전후반전을 2:2로 비기고 11m차기(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자 1부류 축구경기는 11개 팀이 참가해 10여일간 진행됐으며, 총 95개의 골(경기당 평균 3.3개)이 기록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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