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군 장성급 지휘관 35명에 대한 진급인사를 실시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이하여 14일 군 장성급 지휘관 36명에 대한 진급 인사가 이루어졌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인민군 지휘성원들이 당이 제시한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 노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면서 태양절에 즈음하여  박정천(총참모부 포병국장), 김광혁(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김명식(해군사령관)을 대장으로, 장영수·고인철·김경수를 비롯한 33명을 소장으로 각각 군사칭호를 올려줄 것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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