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세르게이 네베로프 러시아 국가회의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국가회의 정당연합 대표단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틀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룡해의 첫번째 대외 행보인 셈이다.
네베로프 부의장은 러시아 국가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선물을 최룡해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도 네베로프 부의장을 만나 담화를 했으며, 당 중앙위원회는 네베로프 부의장과 대표단 일행들을 초대해 연회를 마련했다. 리수용 당 부위원장과 한만혁 당 부부장 등이 연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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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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