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에서 '조선사진, 도서 및 미술전람회' 개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중국방문 1돌과 북중 수교 70돌에 즈음한 '조선사진, 도서 및 미술전람회'가 9일 베이징에서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조선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 공동명의로 개막된 전람회에는 북중친선과 관련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과 함께 노작, 도서, 미술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람회 개막식에는 림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 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박경일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과 주중  임시대리대사가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지재룡 대사는 이날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향했다.

전람회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   베트남 국가예술단 평양 도착

보 반 푸옹 베트남 공산당 선전교육부 상임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국가예술단이 1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평양고려호텔에서 베트남 국가예술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개최했다.

연회에는 베트남 국가예술단과 레 바 빙 북한 주재 베트남 대사가 초대되었으며, 리수용 당 부위원장과 리영식 당 제1부부장, 관계부문 일꾼들과 예술인들이 참가했다.


□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첫 공연

북한에서 태양절을 맞아 제6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첫 공연이 11일 평양 시내 극장, 회관들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대극장에서는 함경북도, 평안북도, 남포시, 양강도예술단들의 공연이, 봉화예술극장에서는 황해북도, 황해남도, 함경남도, 강원도, 자강도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평안북도, 함경남도, 남포시 예술선전대는 청년중앙회관에서 공연을 펼쳤다.

 
□   태양절 즈음 조선우표 집중전시

북한에서 태양절을 맞아 11일 조선우표전시장에서 '인류의 영원한 태양'을 주제로 한 조선우표 집중전시가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시장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자의 생애가 집대성되어 있는 220여종 420여 점의 우표가 전시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시는 2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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