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태양절 경축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가 개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과 전광호 내각부총리, 관계부문 일꾼 등이 참가한 가운데 1일 평양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일국 체육상의 개막사에 이어 대회 상징 깃발 게양과 선수들의 분열행진으로 개막식이 끝나고 4.25체육단과 압록강체육단 사이의 남자농구 경기가 진행되었다.

만경대상 체육경기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배구, 유도, 역도를 비롯한 37개 종목에 460여개 세부 종목 경기들이 평양시와 평성시, 원산시, 평안북도 곽산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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