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돼 1일 아침 전국에서 개학식이 열렸다. 사진은 평양초등학원 개학식.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돼 1일 아침 전국에서 개학식이 열렸다.

<노동신문>은 2일 "4월 1일 아침 수도 평양으로부터 북방의 두메산골과 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출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다"며 개학소식을 알렸다.

신문은 새학기를 맞아 교육자들은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모든 교육단계에 철저히 구현'하였으며, 교재집필을 마무리하고 각종 실험실습설비와 비품이 새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또 각 대학에서는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교육강령을 정립하고 교육내용을 실용화·종합화·현대화하며, 교수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알렸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부터 평양중등학원과 양덕군 구지골고급중학교, 평천구역 미래소학교 등 전국의 개학식장에서 당, 정권기관 일꾼들과 교직원, 학생, 학부형들이 교정에 들어서는 신입생을 축하해 주었으며, 개학식이 끝난 후에는 새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 평양 제4소학교의 올해 첫 수업. [캡쳐사진-노동신문]
▲ 푱천구역 미래소학교 개학식. [캡쳐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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