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西方围绕新疆的鼓噪为何收获惨淡 (환구시보 사설)
출처: 环球时报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9-03/14586917.html (2019-03-21 20:19 环球时报)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서방 여론은 중국 신장을 둘러싸고 열렬히 요란떨이를 계속해 왔다. 미국의 <애틀란틱 월간지>는 옛날 관타나모(쿠바에 있는 미국 관리 지역으로 악명 높은 감옥소가 있다—역자) 감옥소에 수감된 20명의 아프가니스탄에서 붙잡힌 위구르족 전쟁포로에 관한 옛 사건을 모두 들추어내었다. 그리고는 그 포로들을 그렇게 오랫동안 감금한 것은, 당시 작은 부시 정부가 중국의 반테러 협력을 얻기 위해 그랬다고 추측했다.

또 가장 웃기는 일은(最有意思的是), 스웨덴 정부가 보호받기를 갈구하는 중국 위구르족 사람들에 대한 거류허가 절차를 앞으로 간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점이다. 이 국가의 경찰은 작년에 두 명의 중국 노인을 한 밤중에 추운 곳인 노천에 방치한 적이 있다. 그런 주제에, 지금 자기들이 위구르족에 대해 특별한 동정심을 나타내려 하는 것이다.
 
서방사회는 최근 들어 무슬림(穆斯林)이나 이민문제를 다루는 데서 끊임없이 우경화로 기울고 있고, 백인지상주의를 위한 표현들을 심각할 정도로 대두시키고 있다. 일부 국가의 선거에서는 극우정치세력이 상당히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攻城略地). 더 나아가 뉴질랜드 이슬람사원에서(新西兰清真寺里) 무슬림을 살육하는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했고, 혐오정서가(厌穆情绪) 서방여론에서 점점 더 노골적이 되고 있다(越来越公开). 이와 동시에 서방 여론은 또 중국 신장을 주시하면서, 신장의 반(反)극단화(反테러) 통치를 무슬림 박해행동으로 모독하고 있고, 자신들의 동정심을 과장해서 비추고 있다.
 
서방여론은 일부 무고한 위구르족 무슬림들이 신장교육센터(그들은 이를 “강제수용소”로 부른다)에서 박해를 받아 치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어떤 증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不同的是), 50명 무슬림이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新西兰的清真寺)에서 백인지상주의자에 의해 정말로 총살을 당했다. 비록 그것은 호주 국적의 흉악범 개인의 소행이긴 하지만, 그의 살해 뒤에는 최근 서방에서 미친 듯이 만연하는(疯狂蔓延) 백인 극우 진영의 이데올로기가 도사리고 있다(站着). 미국의 페이스북 사교 사이트는(脸书社交网站) 기술 통제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가 무슬림들을 총살하는 과정을 생중계하는 데 사실상 “방조”했다.
 
서방은 말솜씨가 능란한 입술을(能言善辩的嘴)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한 쪽으로는 무슬림이민을 배제하고, 다른 한 쪽으로는 “중국정부에 반항하는 무슬림”을 지지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상반된, 곧 표리부동한 한 쌍의 머리와 꼬리를(两头) 둘 다 “도의”적이라고 우기고 있는 위선적인 자태를 가지고 있다. 서방의 이런 엘리트들은 자기에게 존재하는 가치관의 혼란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부터 비롯되었지만, 오히려 자기에 대해서는, 조금도 꺼리지 않고 솔직히 말하고(直言不讳), 또 누가 뭐래도 평소의 자기 방식으로 일을 한다고(我行我素的行事) 하는 풍격(특징)으로 충만해 있다는 자아도취(나르시즘)에 빠져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비록 서방의 선전기구 소리는 요란할지라도, 중국을 질책하는 데서 얻어지는 실제효과는 상당히 참담하다는 것에, 주목한다. 서방 여론이 신장에 대해 펼치는 각종 이야기와 변명을 모두 종합해서 말한다면, 이들은 모두 거품꺼리에 속한다고(属于泡沫消费)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방여론이 이 같은 말과 글로서 요란을 떨어도(口诛笔伐), 지금 신장 통치의 현지 환경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서방의 목소리는 이미 신장 사회분위기에 한 개의 요소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신장의 각종 간부와 군중은 서방이 어떻게 말하든지 간에 참조하지 않고 시비곡직을(是非曲直) 평판하고, 신장의 미래 정세를 예측하고 있다.

둘째, 서방 여론은 전 지구의 이슬람 세계에 대한 영향에서도 역시 제한적이다. 지금까지는 단지 터키(Turkey)만 대(大)돌궐주의 콤플렉스의 지배 하에서 신장 일에 간여하는 발표를 하였다. 기타 모든 무슬림 국가는 서방에 덩달아 춤을 추지 않는다. 지금까지 바로 신장문제를 걸고넘어지는(搞事的) 곳은 대체로 언제나 그 몇몇 서방국가이고, 또 그 국가들의 여론기구이다. 평소에 급진적인 반 중국 태도를 가진 의원들이 그들의 선두를 이루고 있다.

셋째, 서방은 유엔인권이사회를 통해서 중국에 압력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신장을 둘러싼 투쟁에서 서방은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연전연패하고, 또 반복적으로 패배하면서도 싸움을 거는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넷째, 외신보도에 의하면, 중국 측은 최근 주중 서방외교관에게(向西方驻华外交官) 단체를 조직해 신장을 방문해 줄 것을 요구하는 초청장을 발급했다고 한다. 이전에도 이미 최소한 서방기자 두 팀이 신장교육센터를 취재하려 탐방할 수 있는 초청을 받아들인 적이 있다. 중국 측은 신장 업무를 잘 처리함과 동시에, 서방국가와의 소통의 대문을 결코 닫지 않는다. 이게 바로 중국 측이 대방하고 자신이 있다는 표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의 지금 신장 통치는 실사구시적이고, 각 종족 인민 군중에게 책임을 맡기고 있고, 극단화(테러) 영향을 받은 사람을 도와주는데 진정과 성실이 충만하고 있다. 역으로 신장의 통치에 대한 공격을 하는 서방 일부 세력은, 지연정치에서 중국을 배제하기를 원하는 측의 지원(驱动)을 받고 있다. 그들 세력의 악의적 의도는 신장통치의 선의를 겨냥해 게임을 벌이는 데 있다.

사악한 것은 올바른 것을 누르지 못한다(邪不压正). 그래서 그 세력들은 혼신을 다해서 술수를 구사하지만, 그러나 어찌 그들이 신장을 제대로 다룰 수 있겠는가?

 

社评:西方围绕新疆的鼓噪为何收获惨淡
2019-03-21 20:19 环球时报
http://opinion.huanqiu.com/editorial/2019-03/14586917.html


西方舆论围绕中国新疆事务的鼓噪保持了持续的热度,美国《大西洋月刊》把之前关塔那摩关押20几名在阿富汗抓的维吾尔族战俘那件旧事都拿出来说了,揣测关他们那么久是因为当年小布什政府需要争取中国在反恐上的合作。

最有意思的是,瑞典政府宣布将简化寻求庇护的中国维吾尔族人获得居留许可的程序。这个国家的警察去年曾把两名中国老人深夜抛在寒冷的郊区露天,现在他们要表达自己特殊的悲悯了。

西方社会近年来在对待穆斯林、移民的问题上不断右倾化,表现为白人至上主义严重抬头,极右翼政治势力在一些国家的选举中攻城略地,还导致出了新西兰清真寺里杀戮穆斯林的极端事件等,厌穆情绪在西方舆论中越来越公开。与此同时西方舆论又盯上中国新疆事务,把新疆反极端化治理污蔑成针对穆斯林的迫害行动,夸张晒他们的同情心。

西方舆论宣称一些无辜的维吾尔族穆斯林在新疆教培中心(他们将之称为“集中营”)中被迫害致死,但他们拿不出任何证据。不同的是,50名穆斯林在新西兰的清真寺里真的被白人至上主义者枪杀了,虽然那是澳大利亚籍凶犯的个人所为,但他的身后站着近年在西方疯狂蔓延的白人极右翼意识形态,美国的脸书社交网站因为缺少技术控制能力而事实上“帮助”他直播了枪杀穆斯林的过程。

西方有一张能言善辩的嘴,还有一副排挤穆斯林移民和支持“穆斯林反抗中国政府”两头都能说成“道义”的虚伪姿态,西方那些精英从不认为自己存在价值上的混乱,而是对自己直言不讳、我行我素的行事风格充满自恋。

不过我们注意到,西方虽然宣传机器音量很大,但对中国指责所产生的实际效果相当惨淡。西方舆论针对新疆编的各种故事和说辞总的来说属于泡沫消费。我们这样说是因为:

第一,西方舆论这一轮的口诛笔伐未能影响时下新疆治理的当地环境,西方的声音已经构不成新疆社会氛围的一个元素。新疆各族干部群众不会对照西方怎么说来评判是非曲直,预测新疆的未来形势。

第二,西方舆论对全球伊斯兰世界的影响也很有限,到目前只有土耳其在大突厥主义情结的支配下做了干预新疆事务的表态,其他穆斯林国家都没有跟随西方起舞,至今就新疆问题搞事的大体总是那几个西方国家,还有它们的舆论机构。几个平时持激进反华态度的议员又成了领头的。

第三,西方试图通过联合国人权理事会向中国施压,但没有成功。围绕新疆事务的斗争延续了西方在联合国人权理事会屡战屡败、却又屡败屡战的记录。

第四,据外媒报道,中方近日向西方驻华外交官发出组团访问新疆的邀请,之前已有至少两拨西方记者受邀前往新疆教培中心采访。中方在做好工作的同时,并没有关上与西方国家沟通的大门,这是中方大度和自信的表现。

最重要的是,中国当下的新疆治理是实事求是的,对各族人民群众负责任的,也是对帮助受极端化影响的人充满真诚的。而西方一些力量攻击新疆治理,受到了在地缘政治上排挤中国意愿的驱动。那些力量的恶意在与新疆治理的善意做博弈,邪不压正,所以他们使出浑身解数,又能奈新疆治理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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