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실시해 687명의 당선자를 발표한 북한에서 오는 4월 11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가 소집된다.

<노동신문>은 22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 소집 결정과 소집에 대한 공시를 보도해, 4월 9일과 10일 대의원 등록을 한 뒤 11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소집한다고 알렸다.

최고인민회의 첫 회의에서 정례적으로 다뤄지는 인사와 예산 문제 외에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의 대미 정책 방향 등이 공개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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