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철을 맞아 황해남도와 평안북도에서 벼 모판 씨뿌리기가 시작되었다고 <노동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황해남도에서에서는 벼 모판 씨뿌리기를 본격화하기에 앞서 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 지난 15일 연안군 호남, 벽성군 읍 협동농장에서 벼 모판 씨뿌리기 관련 보여주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연안군 호남·소아협동농장, 청단군 심평농장 등에서 씨뿌리기에 들어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안북도에서는 도 당위원회의 지도아래 도 농촌경리위원회에서 지난 2월 28일 돌림군 청강협동농장에서 벼 모판 씨뿌리기 보여주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3일까지 30%의 벼 모판 씨뿌리기를 끝내고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신의주시 석하, 하단, 토성협동농장에서 벼 모판 씨뿌리기가 한창이고 정주시와 운전군 협동농장, 피현군과 곽산군, 룡천군, 선천군, 박천군, 구장군을 비롯해 도내 모든 시, 군에서 벼 모판 씨뿌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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