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에서 과연 무엇을 논의했으며, 어떤 지점에서 충돌하였는가. 하노이 회담 이후 두 정상의 행보와 한반도 비핵화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국내외 언론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권자전국회의는 2017민주평화포럼 및 (사)국민주권연구원과 공동으로 민주진보진영에서는 최초로 2차 북미정상회담을 분석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예측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3월 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진행되며,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인 김동엽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김동엽 교수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년간 군 생활을 하면서 2006년 제1차 북핵 실험 직후 국방부에서 북핵WMD, 군사회담정책, 북한정책분석 등 업무를 담당했으며, 남북군사회담과 6자회담, 한·미·일 안보협력회의 등에 참가한 바 있다. 현재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령부, 통일부 정책자문을 맡고 있다.

▲ 주권자전국회의는 오는 7일 오후 5시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김동엽 경남대 교수를 초청해 '2차 북미정상회담 분석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주권자전국회의]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