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기 몰라보게 변하고 있는 것이 과학교육 발전일 것이다.”

재일 <조선신보>는 4일 ‘과학교육의 위력으로’이라는 논평에서 필자가 최근 북한을 몇 차례 방문했다면서 방북 소감을 이같이 표현했다.

신문은 “이제는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교육의 과학화는 세계적 추세로 되고 있다”면서 “평양교원대학에 한 발짝 들어서면 컴퓨터를 쓴 가상교실,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가상직관물 등 말 그대로 근미래(近未来)를 목격하는 것 만 같았다”고 놀라워했다.

신문은 “어찌 학교뿐이겠는가” 하고는 “거의 모든 공장, 기업소에 과학기술보급실이 꾸려져 노동자들은 컴퓨터를 통해 최신과학기술에 접하고 원격강좌 등 제1선의 과학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신문은 “지난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회의에서는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가 선포되고 과학교육사업 문제부터 토의되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 구호를 제시”했음을 상기시켰다.

신문은 “올해는 국가경제발전5개년전략목표 수행을 위한 관건적인 해”라면서 “조국인민들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무기로, 과학교육중시사상을 더 높이 들고 사회주의 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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