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시 청년공원야외극장 개건 추진

▲ 평양시 청년공원 야외극장 개건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평양시 청년공원 야외극장 개건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개건 지시에 따라 평양시당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공사지휘부를 구성해 지난해 12월말까지 모든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까지 내부벽체 미장을 끝냈으며, 현재 건물 내 온도를 보장하면서 공사속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 무역관리국에서 각종 건설자재 보장을 하고 보통강구역과 중구역, 평천구역 일꾼들과 건설자들이 각자 맡은 대상건설을 끝냈으며, 담배연합기업소, 평양시식료연합기업소,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베아링공장, 평양신발공장, 평양양말공장 등에서도 건설을 적극 도왔다.

모란봉 기슭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시 청년공원 야외극장은 김일성 주석이 터를 잡고 완공이후에는 준공식장에 나와 직접 극장 명칭을 지어준 곳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만석 규모로 개건한 이름난 야외극장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 김정숙평양방직·신의주방직 등 2018년 사회주의 경쟁 총화회의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신의주방직공장사이, 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사이, 류원신발공장과 신의주신발공장사이의 '2018년 사회주의 경쟁 총화회의'가 22일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지난해 경쟁 참가단위들이 설비,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제품의 질 제고,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한 성과에 대해 언급하는 한편 지난해 사회주의 경쟁에서 나타난 결함들과 원인을 분석하고 올해에도 높은 생산성과를 내고 경공업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회의에서는 경쟁순위와 2019년 사회주의 증산경쟁 요강이 발표되었다.  

직맹 일군들, 관계부문과 경쟁참가단위 일꾼들, 기술자들이 회의에 참가했다.


□ 김정은 중국 방문 기념우표 발행

▲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올해 초 중국방문을 기념한 우표가 발행됐다. [캡쳐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에서 감정은 국무위원장의 올해 초 중국 방문을 기념하여 우표(소형전지 1종)를 발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수형전지에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방문 기념', '주체108(2019)년 1월 7-10일'이라는 글귀가 쓰여있고 국화인 목란꽃을 비롯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꽃들, 그리고 무지개가 걸린 압록강 조중친선다리와 양국 국기가 그려져 있으며 한글과 중국어로 '조중친선'이라는 글이 인쇄되어 있다.

통신은 이번 기념우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북중 두 당과 두 나라 사이의 친선 단결 역사에 특기할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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