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평양체육관에서 '광명성절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열렸다. [캡쳐사진-노동신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15일 평양체육관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77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진행되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중앙보고대회에는 당과 무력, 성, 중앙기관 일꾼들과 군, 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고 해외동포 축하단도 함께 했으며, 북한 주재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초대되었다.

최룡해 당 부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를 위한 사상적 무기'를 마련하고 '사회주의 건설의 근본적이고 중핵적인 과제들을 가장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가 주석단에 나오고 양형섭, 리수용, 김평해, 태종수, 오수용, 안정수, 박태성, 리용호, 최부일, 로두철, 박태덕, 정경택, 조연준, 리만건, 리병철, 김능오 등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김영대 사회민주당 위원장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군 최고사령부 리명수 제1부사령관, 김수길 인민군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무력기관 책임일꾼들이 주석단에 나오고 리주학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 리순남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축하단 단장도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다.

각 도, 시, 군들과 연합기업소 등에서도 '김정일 탄생 77돌 경축 보고대회'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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