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13일 새벽 13일 05시 16분 13초에 북측 평양 남동쪽 17km 지점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규모 2.7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가 지하 21km라고 짚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1시께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이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규모 4.1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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