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인민군 창건 71주년을 맞아 8일 인민대표단들이 군과 인민내무군 부대를 방문해 병사들을 축하하고 청년학생들은 각지에서 무도회를 진행하는 등 경축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신미리애국열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에는 김평해·태종수·박태성 등 당과 정부의 간부, 김수길 인민군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참가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화환이 진정되었으며, 당 중앙위원회·국무위원회·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 공동명의의 화환이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신미리애국열사릉에, 당 중앙위원회·당 중앙군사위원회·국무위원회 공동명의의 화환이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에 진정되었다.

만수대언럭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는 군 장병들과 근로자들, 청소년 학생들이 헌화했으며,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인민무력성·인민보안성·만수대창작사 등의 동상에도 군과 인민내무군 부대, 기관, 기업소 명의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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