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포시 강서지구 역사유적 관광 시작

고구려 벽화무덤인 강서세무덤(대묘, 중묘, 소묘)과 덕흥리 벽화무덤으로 유명한 남포시 강서지구에 대한 역사유적 관광이 진행된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17일 보도했다.

평양관광사가 운영하는 1일 관광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강서세무덤과 덕흥리 벽화무덤을 돌아보고 이 지역의 또 다른 명물인 강서약수공장의 약수목욕탕에 들러 무학산 기슭에서  흘러 내리는 천연약수로 온수욕(溫水浴)과 족심욕(足心浴)을 비롯한 치료욕과 운동치료를 받게 된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2층 규모로 준공한 강서약수공장 약수목욕탕은 강서약수를 이용한 약수치료의 효과가 커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 개성시 고려성균관 기숙사 신축

개성시에서 고려성균관 기숙사를 새로 건설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메아리>가 17일 보도했다.

송악산 기슭에 위치한 대학청사와 어울리도록 새로 세워진 기숙사에는 호실들과 치료실, 이발소, 미용실, 세탁실 등 학생들의 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고 사이트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