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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민주주의 꽃피나, 3·1제주민회 구성.. 3·1서울민회 이어
박준영 통신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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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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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공화국 제주특별위원회, 제주마을미디어협동조합, 제주주민자치포럼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제주민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진-통일뉴스 박준영 통신원]  

3·1서울민회에 이어 3·1제주민회가 구성을 선포했다.

마을공화국 제주특별위원회, 제주마을미디어협동조합, 제주주민자치포럼은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읍면동 자치를 실현하는 3·1제주민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3·1제주민회는 “새로운 제주를 모색하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도민회의체”로서 “읍면동자치를 통해 주권재민과 자기결정권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읍면동 주민 스스로 제도와 규범을 만들고 그 제도와 규범에 따라 공동체가 운영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3·1제주민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3.1혁명) 100년이 지난 오늘 선조들이 그토록 소중하게 외쳤던 정신을 이어받고자” 한다면서 “식민지 청산과 자주독립이라는 당시 시대적 소명을 이어받아 이제는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1제주민회 민회위원은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43개 읍면동마다 위원 3인(1인은 주민자치위원, 2인은 신청자 중 추첨)씩 모두 129명의 위원을 선정한다.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제주에 거주하거나 연고를 둔 사람이라면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 노년 누구나 민회위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민회위원 신청 http://bit.ly/31제주민회_신청, 전화 010-4356-6650)

마을공화국 제주위원회 신용인 대표는 “제주에서 바람직한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제주민회를 통해 도출하고, 그 결과를 도지사와 도의회, 국회에 청원할 것”이라며 “단순히 위에서부터의 행정체제 개편이 아닌 아래서부터의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1제주민회는 지난 2018년 12월 출범을 선언한 3·1서울민회 추진위원회와 궤를 함께 하고 있다.

3·1제주민회의 추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 3·1서울민회 정해랑(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추진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읍면동 자치를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깃발을 들었”다면서 “3·1혁명 100주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제주와 서울이 함께 든 깃발이 멀지 않은 시기에 전국 곳곳에서 휘날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읍면동 자치가 완성될 때까지 3·1서울민회는 3·1제주민회와 항상 연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3·1제주민회 또한 “우리는 서울민회 추진위원회와 연대하여 민회운동의 전국화를 추진”하겠다면서 “조만간 전국 방방곡곡에서 민회운동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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