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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1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선정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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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7  1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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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1월 독립운동가로 유관순 열사가 선정됐다.

국가보훈처는 7일 “유관순 선생을 2019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충남 목천(현 천안)에서 출생, 1918년 4월 이화학당 고등과 1학년에 진학하고 1919년 3.1운동 발발 당일, 시위운동에 동참했으며, 5일 5명의 시위 결사대 동지들과 함께 남대문역 만세 시위운동에도 참여했다.

3.1운동으로 학교가 문을 닫자, 유관순 열사는 귀향해 만세 시위운동을 추진했다. 그해 4월 1일 병천면 아우내 장날, 만세시위가 벌어지자, 열사의 부친 유중권 선생과 부인은 일본 헌병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유중무, 조인원, 조병호 등과 함께 유관순 열사는 시위주동자로 체포돼, 천안헌병대로 압송됐다. 이후 서울 서대문 감옥에 투옥돼, 옥중만세를 불렀으며, 특히, 1920년 3월 1일 수감 중인 동지들과 대대적인 옥중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온갖 고문을 당한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월 28일 18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고인은 당시 서울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으나, 일제가 군용기지를 조성하면서 미아리 공동묘지로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해가 유실됐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1989년 10월 충남 천안 매봉산 기슭에 고인의 초혼묘를 조성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13인을 선정했다.

1월 유관순, 2월 김마리아, 3월 손병희, 4월 안창호, 5월 김규식, 김순애, 6월 한용운, 7월 이동휘, 8월 김구, 9월 지청천, 10월 안중근, 11월 박은식, 12월 윤봉길 등 총 13명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992년부터 선정됐던 314명 가운데 3.1운동과 임시정부 활동에 공로가 큰 인물을 재선정했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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