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9 토 05:48
홈 > 동북아외신
‘김정은 친서-트럼프 긍정 반응, 북미협상의 핵심 역할’ (VOA)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승인 2019.01.04  14:06:00
페이스북 트위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3개월 만에 다시 친서를 보냈다면서, 이를 두고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4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는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적어도 여섯 차례.

첫 번째 친서가 전달된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연이은 비난 성명을 이유로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직후인 지난해 6월 1일, 당시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을 통해서였다.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은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열릴 것이라고 확정했다.

두 번째 친서는 7월 6일, 6.12북미공동성명의 후속협상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을 통해서 보냈으며, 세 번째는 그 달 말 한국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 유해와 함께 전달했다.

네 번째는 9월 6일 판문점을 통해 보냈으며, 다섯 번째는 9월 말 뉴욕 유엔총회 기간 리용호 외무상을 통해서 친서를 전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정상회담 도중 양복 안주머니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꺼내 들고 "역사적인 편지이며 예술 작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석 달여 뒤인 최근 김 위원장의 친서에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김 위원장에게서 ‘훌륭한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VOA는 “김 위원장의 친서와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반응은 교착 상태에 빠진 미-북 협상을 이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짚었다.

 

 

이계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뒤로가기 위로가기
댓글
아이디 비밀번호
(현재 0 byte/최대 500byte)
댓글보기(0)
통일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후원하기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3-2번지 삼덕빌딩 6층 | Tel 02-6272-0182 | 등록번호 : 서울아00126 | 등록일자 : 2000년 8월 3일 | 발행일자 : 8월 15일
발행·편집인 : 이계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계환
Copyright © 2000 - 2015 Tongil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il@tongi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