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한 7주년을 경축하는 '조선인민군협주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과 근로단체들의 무도회가 30일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최룡해 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 등이 관람한 가운데 30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협주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에서는 '김정은장군찬가'를 시작으로 합창 '최고사령관동지 건강을 축원함' 등 충성을 맹세하는 곡들에 이어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 '김정은 장군께 영광을' 등의 곡목이 불리었다.
이날 청년학생들은 평양 당창건기념탑과 평양체육관 광장을 비롯한 무도회장과 각지에서, 여맹 일꾼들과 여맹원들은 개선문광장에서 각각 김정은 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7돌 경축 무도회를 진행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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