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에 김종수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이 10일 발령받았다.

통일부는 이날 고위공무원 임용.전보, 과장급 전보 등 인사를 발표했다.

김종수 신임 정책보좌관은 1972년생으로 경성대를 졸업,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청년연합회(KYC) 평화통일센터 사무국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통일전문위원 등을 거친 정책 전문가이다.

신임 북한인권기록센터장에는 이금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1963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 미국 퍼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납북피해자보상 및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장, 통일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두현 북한인권기록센터장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59년생으로 중앙대를 졸업, 주중 대사관 주재관, 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 기획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에 오대석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행정관이 임명됐다. 1966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 행시 40회로 입부했으며, 인도지원과장,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