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

 

오스트리아의 빈 오페라하우스는 이태리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파리 오페라하우스와 밀라노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로 불린다.

19세기 후반 비엔나는 구시가지 성벽을 철거하고 대로를 조성하면서 빈 오페라하우스와 국회의사당, 미술관, 시청사, 부르크 극장 등을 건설했다.

링이라고 불리는 이 대로는 4키로미터 정도의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다. 각각의 건물은 서로 다른 양식으로 지어 졌는데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가 탄생한 이태리 양식으로, 국회의사당은 민주주의가 시작된 그리스 양식 등으로 지어졌다.

발레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빈 오페라하우스는 내부도 웅장하고 화려했는데 가격도 5유로의 저렴한 입석부터 몇 백유로의 좌석까지 다양했다.

오페라나 발레 등 공연도 거의 매일 열리는데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국민들이 부러웠다.

 

▲ 발레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오스트리아 빈 오페라하우스. [사진-이종민]
▲ 빈 오페라하우스의 화려한 내부. [사진-이종민]
▲ 오페라하우스 천장장화. [사진-이종민]
▲ 공연 중간 인터미션 시간에 담아 본 오페라하우스의 내부. [사진-이종민]
▲ 발레 공연이 끝나고 공연자들이 무대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이종민]
▲ 발레 관람을 마치고 담아 본 오페라하우스의 야경. [사진-이종민]

 

 

2005년 인도여행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20여개 국을 여행하였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2010년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석사를, 미국으로 건너가 Development Instructor 과정을 수료하고, 아프리카 잠비아의 오지에서 Development Instructor로 활동하였다, 2018년 현재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문헌정보기술, 산업연구원,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원 및 연구조교로 재직하였으며, 주요 연구물로는 "김정은 시기(2012-2016) 북한의 산림관련 보도 분석: 산림복구사업 현황 및 한계"(2017), "적정기술을 활용한 대북지원 가능성 : 공유가치창출의 관점에서"(2017), "북한의 시장화 확산에 대응한 대북 산림복구 지원전략 연구"(공저, 2017) 등이 있다. 또한 "평화통일 역사자료 수집 및 활용"(2015), "제2차 지역발전 5계년계획 수립"(2014),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2단지)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2013), "북한의 남한연구(1948-2008) DB구축과 인과메커니즘 유형화"(2008-2010) 등의 연구과제에 연구원 및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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