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평양제1백화점이 통합봉사체계를 확립하였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31일 보도했다.

북한 내 상업망들 중에서 통합봉사체계를 구축하기는 평양제1백화점이 처음.

손춘실 평양제1백화점 상업정보실 실장(48)은 “지난해 9월부터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 올해 공화국 창건 70돌을 맞으며 완성하였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통합봉사체계는 통합경영정보체계, 봉사관리체계, 봉사환경조종체계, 판매시점정보체계, 과학기술보급체계로 형성되어있다.

신문은 “통합봉사체계가 구축되어 백화점에서는 경영활동의 정규화, 규범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상업봉사상태를 실시간적으로 장악하고 지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평양제1백화점은 올해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18’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10대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되었다.

손춘실 실장은 “국가망을 통한 전자상업체계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백화점은 상업정보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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