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태권도시범단 단독공연이 지난 4월 1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2천 3백여 평양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자료사진-통일뉴스]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오는 30일부터 평양을 방문, 공연을 펼친다. 이들의 방북 공연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 태권도 시범단 등 49명은 국제태권도연맹(ITF) 초청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방북 기간 중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단독공연, 남북 합동공연 등을 펼치며, 태권도성지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을 둘러본다.

이들은 지난 4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 동행,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처음으로 단독공연을 펼쳤으며,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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